
‘목재는 즐겁다 Wood 樂’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사례, 목체험프로그램 개발, 목예품 제작(체인소 아트) 3개 분야에서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목재체험 프로그램 관련 산업 전시회 운영과 목재문화정책 소개 및 목재문화관련 특별 강연, 목재DIY 특별 시연 및 목재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참여기관과 단체, 일반 국민에게 목재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목재산업의 한 분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목재와 목공 체험 관련인들이 대규모 참석해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한 관계자는 나무누리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목재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사례, 목체험프로그램 개발, 목예품 제작(체인소 아트) 3개 분야에서 진행된 경진대회는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경기문화재단 ‘우드모자이크, move it’, 이성복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상과 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 장려상에는 목재문화진흥회장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우수 사례부문 △최우수상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우수상 충주시 ‘목재문화체험장’ △장려상 창원시 ‘진해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 목재체험프로그램 개발부문 △최우수상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의 ‘우드모자이크, move it’ △우수상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한규성 교수 ‘오감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목재교실’, 창원 자작나무공방 ‘장애 청소년을 위한 DIY목공’, △장려상 ㈜한치각 ‘각재로 디자인하기’, 트리스쿨 ‘대상에 따른 목재체험프로그램 연필통 만들기’, 쿠미키창작회 ‘나무동물퍼즐 디자인 및 만들기 체험’ 목공예(체인소아트) 제작부문 △최우수상 원동공예대표 이성복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수상 정목조각연구소 이선호 ‘희망’, 박장배 ‘오줌싸개’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