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제 목재산업 동향-2
4월 국제 목재산업 동향-2
  • 나무신문
  • 승인 201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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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호주,독일,러시아

자료=산림청 목재생산과 / 정리=김오윤 기자

캐나다

 

수요 동향
캐나다 주택 착공
- 캐나다 주택착공 실적 3월에 처음으로 하락하였음.
- 3월 주택착공 실적이 연율 환산 197,000호로 2월 200,400호 보다 1.5% 감소하였음.
- 도시지역 다세대 주택이 77,500호로 15%가 감소하였고 단독주택이 97,700호로 6.9%가 증가하였음.
- 주택 착공은 1월에 7.5% 증가 2월에 6%가 증가하였음.
- 캐나다는 2010년에 주택착공을 175,000~185,000호를 유지할 것을 기대 하고 있음.
- 단독주택 착공이 4년간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작년 4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음.


캐나다 건축 허가 증가- 4개월 연속 감소하던 캐나다 건축허가 금액이 3월들어 63억 캐나다 달러로 12.2%가 증가하였음.- 이 수치는 2009년 3월에 비해서는 38.9%가 증가한 것임.- 주요 증가요인은 다세대주택 및 상업건물 허가가 증가한 것임.- 주택부문은 42억 캐나다 달러로 13.9%가 증가하였는데 특히 온타리오 및 B.C주 다세대 주택의 허가가 주요 증가요인 이었음. 제재목- 실업율이 높고 미국달러가 캐나다 달러에 대하여 평가절하 되고 미국주택 차압율이 증가하고 미국주택 건설이 하락하고 있음.- 목재산업은 놀랍게도 모든 지표가 반대로 나와도 유통라인의 재고가 낮은 수준으로 인하여 제재목 시장은 아주 긍정적임.- 웨스턴 스프루스 제조업체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거래가 아주 활발함. 생산 동향캐나다 제재목 생산 8% 증가- 캐나다 제재목 생산이 2010년 1~2월 전년 동기대비 8%가 증가하였음.- 2월 생산은 17억 보드피트로 1월보다 2% 감소하였음.- B.C주의 2010년 1~2월 생산은 18억 보드피트로 전년 동기대비 22%가 증가하였음.- 온타리오주는 1억 9,400만 보드피트로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하였음.- 알버타주도 4억 1,900만 보드피트로 전년 동기대비 10% 줄었음.- 나머지 주는 모두 증가하였음.원목부족 상태는 미국 북서부를 비롯한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 가격 동향원목- 4월 하순에 실시된 원목경매에서 #2 Saw Log 등급이 U$600이 넘어섰음.- 공급 가능한 수량이 대폭 감소하였기 때문임. 예를 들어 벌목캠프장이 10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기 때문임. WSPF- 가격은 KD R/L #2&Btr가 2006년 6월 이후 처음으로 U$300을 넘어섰음. - 특히 KD R/L #2&Btr 2×4는 U$14가 상승하여 U$320을 나타냈음.- SPF제품은 2분기 일본 수출용(J그레이드)의 SPF 2×4 × 8ft제재의 계약가격이 440~450달러(C&F, 1000BM, 노미날, 메인항구 인양)로 종료되어 큰 폭의 가격 변동은 없었으나, 4월 선적분에 관해 2분기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 - 메이커들은 적극적으로 팔 수 있는데 까지 가격을 올리고 있음.
수·출입 동향
2010년 침엽수 제재목 수출 17%증가
- 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인하여 중국 등 해외 구매자들이 구입을 늘리고 있음.
- 한국도 미국 목재할인 매장에 발을 담그기 위해 들어왔음.
- 2010년 1월~3월동안 침엽수제재목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7%가 증가한 583만 7천㎥을 기록하였음.
- 미국으로의 수출은 504만3천㎥으로 9%증가, 중국수출은 74만8천㎥으로 전년대비 100%가 증가하였음. 일본도 27%가 증가한 60만9천㎥을 수입하였고, 한국은 56%가 증가한 6만4천㎥을 수입하였음.

 

유통 동향WSPF- 8주 동안거래는 활발하였고 중간 중간에 부진했던 날도 끼어 있었음.- 공장의 주문 오더는 2주 정도의 생산물량임.- 서부지역의 육상운송은 점점 더 문제가 되고 있음.- 연료비가 상승하여 트럭운송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음.- 시장이 가열됨에 따라 공장의 가격 결정권이 더 강해지고 있음.- 현재 도매상에서부터 소매상까지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 적정가격에 목재를 대체할 자재가 없기 때문임.- 현충일 이후 가격이 하락 할 것이라고 예상한 전문가들은 금년에 일어난 현실에 뒤통수를 맞은 형상임.- 운송에 있어서 철도를 이용할시 화차당 U$500을 지불하여야함.- 고객들은 생재상태의 제품은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운송비가 높아짐으로 KD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 OSB & Plywood- 서부 생산업자들은 판넬에서는 숨을 고르고 있음.- 동부 합판업체들은 부진한 거래를 만회하고 있음.- OSB는 가격이 7~8% 상승하였고 오다 파일도 6월 말까지 확보되어 있음.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합판도 6월초까지 오다 파일이 확보되어 있음.- 서부 유통업자들은 현재의 시장은 조절할 수 없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음.- 동부 유통업자들도 인식을 같이하며 시장이 믿을 수 없는 상황이며 가격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는 상태임. 임업정책 동향벌목계약자 보호법 제정- B.C주는 유명수실해진 “목재업자보허법”을 새로운 산림서비스 공급자보호법을 제정하여 대체하기로 하였음.- “목재업자보호법”은 1900년대 초에 제정된 것으로 벌목계약자에 대항하여 개인 목재 업자를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음.- 기금을 조성하거나 목제품 선취증권을 발행함으로써 재정적으로 벌목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제정된 법률임.- 2007년에 Pope& Talbot가 파산을 선언했을 때 모든 벌모계약자들은 사업서비스에 대금을 전혀 받지를 못하였음.- 이런 사건을 계기로 ‘산림서비스 공급자보호법’이 제정되게 되었음.- 이 법에서의 산림서비스 공급자란 벌목, 저목, 이동 등을 포함한 계약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의미함.- 계약자는 서비스에 대한 지불보증을 하기위해 ‘개인재산보호법’에 따른 선취증권을 등록할 수 있음.- 이 법률에 따라 ‘산림서비스 공급자보호기금’을 설립 할 수 있고 선취증권이나 다른 방법으로 기금에 참여 할 수가 있음. - 기금은 정부에서 관리하며 산림서비스공급자는 회사가 서비스 대금을 지불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이 기금을 이용할 수 있음.- 이 법률은 B.C주의 산림분야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투자를 유치하는 정책의 일환임.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캐나다 제재목 가격의 상승으로 미국수출 제재목에 대해서는 6월부터 수출세가 부과되지 않아 상위품질 등급의 제품은 채산성이 좋아져 아시아보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저 등급의 제품은 중국으로 수출되므로, 애매한 품질인 한국행 제품의 물량은 갈수록 구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호주 수요 동향호주 주택경기- 호주 주택 담보대출 이용건수가 3월에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하여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음.- 호주의 건축허가가 3월에 1만 6,383세대로 15.3% 증가하였음.- 이는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며 월간 증가로는 2002년 10월 이후 최대폭임.- 3월까지 연간 기준으로 전체 건축허가가 전년에 비해 51.6%가 증가한 가운데 아파트는 무려 101.1%가 증가하였음.- 단독주택 건축허가는 3월에 9,779세대로 0.5% 증가에 그쳤으며 기타 주택은 4,558세대로 59.9%가 증가하였음. 목제품 재고확보를 위한 수요증가 생산 동향- Gunns사는 우드칩 재고를 조정하기 위해서 5월 31일 까지 타스마니아에 있는 우드칩공장 3개를 일시적으로 가동중지 하기로 함.- 트리아부나와 햄프셔 공장은 2주간 가동중지하며 롱리치 공장은 3주간 휴동 하기로 함.- 롱리치 공장의 가동 중단은 북부지역의 60~80개의 계약업체에 영향을 미침. 가격 동향- 호주산 라디아타 파인 원목 가격의 변동 추이는 뉴질랜드원목과 같이 상승 기조이나, 상승폭이 크지가 않음. - 한국에 수입되는 호주원목의 평균수입단가는 1월 U$98/㎥(CNF), 2월 U$112/㎥(CNF) 3월 U$107/㎥(CNF)로 3월에 하락하였음. 수·출입 동향우드칩 거래 14% 감소- 2009년 세계금융위기로 펄프와 제지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우드칩과 펄프목의 소비가 14% 감소하였음.- 중국은 작년에 세계 2번째의 수입국이 되었으며 전년에 비해 3배의 물량을 수입하였음.- 대부분의 국가는 수입을 줄였으나 터키는 50%가 증가하였고, 중국은 거의 3배를 수입하였음. 중국은 5년 전에는 수출국이었음.- 수출 물량이 호주는 22%가 감소, 미국은 25% 감소, 남아프리카는 45% 감소하였음.- 2010년에는 세계경제 회복으로 우드칩과 펄프목의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2010년 목제품 수출현황
2010년 우드칩/펄프 수출현황

임업정책 동향CPRS시행 연기- 호주의회의 부결로 “탄소배출감소제”(CPRS) 시행을 2013년까지 연기하기로 했음.- 2012년 12월에 종료되는 교토의정서 이행기간 이후에 국제 기후변화 프레임워크가 계속될지 불투명하기 때문임.- CPRS의 연기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개발하는데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모험이 포함되어 있다는 광범위한 함축성을 가지고 있음.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호주의 목제품 수입은 국내 목제품수입량의 5~6%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있어 영향은 미미함. 솔로몬 수요 동향- 아프리카 가봉과 마다가스카르의 원목수출규제가 전면 규제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수량을 규제(쿼터시스템)한다는 루머가 있어 수요가 주춤함. 특히 중국의 원목 재고가 증가하여 관망세임. 생산(벌채) 동향 - 4월 생산량은 100,000~110,000㎥으로 예상됨. 가격 동향- 4월 수출된 원목 기준으로 칼로필름 U$220/㎥(FOB), 타운 U$200/㎥ (FOB), MLH U$130/㎥(FOB)수준으로 전월에 비해 U$20/㎥ 하락함.- 5월 가격은 중국내 과다재고 및 수요 감소로 U$15-25/㎥ 대폭 인하 전망됨. 수출·입 동향- 4월 솔로몬 입항한 원목선 기준으로 4월 수출량은 95,000 ~100,000 M3 정도임.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에 수출한 원목수량은 37만㎥으로 총 수출량의 약 80% 정도로 중국의 수입가격이 기준이 되는 실정임.- 2010년 4월말 현재 중국의 중국의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하여 수입량을 조절함에 따라 가격 약세 및 하락이 예상됨. 독일 수요 동향제재목 수요 증가- 독일 목재 바이어들의 수요가 증가하였음. - 스칸디나비아산(Scandinavian), 러시아산(Russian), 발트해산(Baltic) 목재를 구입했던 바이어들이 독일 지역에서의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독일 납품업자들에게 주문을 하기 때문임. - - 독일 내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독일과 연결되어 있는 해외 시장에서는 뚜렷한 수요 증가가 보이지 않고 있음. - 4월 초에 남부와 서부 독일의 침엽수 목재 시장에서 계절적 수요의 증가 세가 꾸준하게 눈에 띄고 있음. - 1분기의 가공 목재에 대한 재고 보충용 구매가 사업 활동을 주도하고 있었으나, 3월 중순부터 침엽수 생산업체 및 유통업체가 신규 건물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문을 받고 있음. - 2010년 건축 시즌이 진행되면서 이 부분의 판매가 다음 수 주 동안에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사이드컷과 포장 상품 판매시장의 과열된 상황이 향후 3-4주 동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생산 동향파레트 - 재고 소진까지 감산- 1분기에 중부 유럽의 제조업체 생산 활동은 290,000t을 조금 초과한 작년 동기의 낮은 수준보다도 더 적었음. - 적절치 못한 원자재의 공급과 기후 관련 요인들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출고를 연초 수준으로 떨어뜨렸음. - 평균 이상의 파레트 재고로 인해 생산이 정상 수준으로 재개되기 전까지 처음 수개월간 감산을 실시함. - 재고의 소진마저도 제조업체가 기대했던 속도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들이 3월 말까지도 아직 평균 이상의 재고를 가지고 있음. - 2분기의 시작에 들어서서 제조업체들은 조심스럽게 앞으로의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파레트 판매가격이 계속 침체되거나 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히려 4월/5월에 떨어지는 경우, 시장 관계자들은 채산성 악화로 인해 가장 큰 제조업체가 생산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침엽수제재목 - 생산 활동 3월 중순부터 증가 - 제재작업이 3월 중순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의 비교적 낮은 수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대부분의 제재소 업계는 현재 2교대 작업을 할 수 있는 상황이며 일부 업계는 아직 원활치 못한 원목 공급의 문제로 인해 주당 4~5일만 가끔 2교대가 가능하며 원목 말구 직경이 일정치 않아 평균보다 잦은 변경이 필요하다고 불평하고 있음. - 일부 원목 공급이 더 원활한 제재소의 경우는 이번 달부터 1일 3교대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활발한 제재 작업 활동을 배경으로, 제재소의 제재목 재고는 다시 약간 상승하였으나 평년 이맘때의 평균 수준보다는 아직 낮은 상황임.쭔 원목생산 - 변동적 - 남부와 서부 독일지역의 원목 공급 상황은 아직 매우 변동적임. - 특별히 태풍 “Xynthia"영향권에 있던 녹림 벌목 작업 지역과 고립지역의 벌목 작업이 다시 재개 되고 있음. - 향후 3-4주 동안만 원목 공급이 충분한 업체와 원목 공급이 여름까지 확보된 업체도 있음. - 많은 제재소 업체가 아직 부적절한 원목 재고를 강화하기 위한 관리에만 치중하고 있음. - 수집하고 있는 원목 양이 5/6월의 계절적 원인으로 조금만 줄어들면, 공급에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출하에 제한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예상됨. 가격 동향파레트 - 원자재 가격과 판매가 사이에 큰 차이- 중부 유럽 판매시장의 DINplus 파레트(A1 제품)은 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4월 초까지 제조업체들은 가격인상에는 실패하였음.- 2월 중에 바닥시세를 벗어났으나 원래 계획했던 3월 중/말 인도분에 대한 20%의 가격인상폭은 기반을 찾지 못했음. - 가격 인상의 실패로 제조업체가 지목하는 주된 요인은 3월의 재고를 갖고도 평균 이상의 공급으로 인해 실제 필요량보다 대체로 과도한 생산 능력을 갖게 된 것과, 1분기 동안의 높은 수입 압력 때문임.- 2009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오히려 가속되고 있는 원자재 구매가격을 고려하면 업계의 채산성은 2010년 1분기동안 지속적으로 악화되었음. - 시설 및 원자재 사용에 따라 현재 생산 원가는 경우에 따라 EURO170/t을 넘고 있으며, 따라서 도매 무역의 현재 DINplus 파레트 견적가보다 공장출하가격이 부분적으로 더 높은 경우도 있음. - 3월 말의 DINplus 파레트 최근 도매가격 견적가의 평균 일자후 공장도 가격은 EURO165-175/t이지만 시장에는 아직 EURO160/t의 가격 제시도 있음. - 많은 제조업체들이 4월 초에 최소 EURO195-200/t의 공장도 가격을 요구함.- 중부 및 북부 유럽의 파레트 제조업체들의 산업용 파레트 계약가격은 현재 대체로EURO124-126/t의 공장도 가격으로 2월 수준임. - 북미와 남미로부터의 16.5GJ/t 이상의 수입 백색 파레트는 3월에 CIF 로테르담 가격으로 약 EURO124-126/t 정도이며, 뉴질랜드산 백색 파레트는 중부 독일의 반입도 가격이 약 EURO150/t 의 가격으로 양도되었으며, 품질은 기존 산업용 파레트보다 고품질이었음. - 현재 일어나고 있는 판매 및 구매 오퍼를 기준으로 할 때, 암스테르담의 유럽 네덜란드 에너지 파생상품 거래소 N.V(ENDEX)는 4월의 평균 가격을 euro124/t (CIF 로테르담)으로 확정하였음. ENDEX는 다음 달에는 약간 상승한 가격으로 약 EURO125-129/t를 예상하고 있음. 쭔 침엽수 제재목가격 - 상승세 유지 - 독일 침엽수 목재에 대한 소비가 활발한 덕분에 몇 주 전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4월 초까지 유지하고 있음. - 4월 마지막 2주에만 가공 목재(carcassing)의 가격이 ㎥당 8유로까지 올랐음. 유일하게 가격이 상승하지 않은 목재는 포장용재로 3월말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음. - 목재 가격 상승의 원인이 원목가격 상승으로 적어도 4월 중순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됨.- 현재 관점으로 보면 4월 말에 형성될 가격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안정될 전망이나 지금으로서는 더 자세한 예측을 내놓기 힘든 상황임. - 목재 납품업자들에게는 현시점이야말로 독일 내 시장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낼 수 있는 기회이므로 바이어 쪽의 목재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쳤기 때문에 하락한 가격폭에 해당하는 만큼 가격을 다시 올릴려고 함. - 원목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목재소 또한 4월 말부터는 서서히 제재 작업량을 늘릴 것으로 보여 공급량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 원목 - 가문비나무 가격 상승- 최근 벌목한 가문비나무/전나무 원목 가격이 2분기에도 상승하였음. - 다양한 사전 계약을 통해서 남부 및 서부 독일의 삼림 소유주와 바이어는 현재 평균 약 EURO4-5/㎥인 B-급 가격을 평균 삼림 출하가격 EURO83-87/㎥로 합의하였음. - 태풍에 의한 가문비나무의 삼림 출하가격은 약 EURO78-80/㎥ 수준임.- Baden-Wurtemberg, ForstBW의 지역 삼림청은 3월 말까지 수만 ㎥의 가문비나무 트렁크우드와 조각(section)뿐 아니라 포장용 목재에 대한 예비 계약을 마무리하였는데 첫 분기의 적용 가격은 EURO5/㎥을 인상하였음. - 동부 독일 지역에서는 B/C L 2b의 혼합된 가문비나무 조각(section)의 삼림 출하가격 견적이 EURO83/㎥이고, 장척 B-등급 가문비나무 트렁크우드 삼림출하 가격이 EURO87/㎥임. 예비 계약은 2분기 전체와 7월의 일부를 포함하는데 서부 Baden-Wurttemberg에서는 ForstBW로부터의 L 2b+의 롱우드(longwood) B 에 대한 새로운 예비 계약 가격이 EURO82.50/㎥이었고, B/C 등급 조각(section)은 이에 따라 L 2b에 대해 EURO79/㎥에 도달하였음. - 주의 서부에 있는 사유림에서 생재(green timber)와 벌레 피해목재에 대한 신규 계약도 이루어 졌는데 1분기 계약에 언급된 가격보다 약 8% 인상되었음. - 계약 중의 하나는 EURO65/㎥(EURO55/㎥)의 B(C)-가격을 L 1b 전나무 트렁크우드 (장 + 단 혼합), L 2a에 대해서는 EURO75/㎥(EURO64/㎥), 및 L2b-3a에 대해서는 EURO83/㎥(EURO66/㎥), 3b는 EURO83/㎥(EURO62/㎥), L4+는 EURO80/㎥(EURO60/㎥)으로 계약하였음. - 벌레 피해를 입은 가문비나무에 대한 신규 B(C) 가격은 두께 분류 L1b는 EURO61(EURO50), L 2a는 EURO70/㎥(EURO59/㎥), L 2b-3a는 EURO78(EURO62), L3b는 EURO78(EURO58), 그리고 L 4+ 벌레 피해 목재는 EURO75(EURO56)임. - 바바리아(Bavaria)의 남부 및 동부지역의 L 2b B 가문비나무 삼림 출하 기준 가격은 약 EURO83-85/㎥이며 북부는 이보다 아주 약간 낮음. - 1분기에 상당히 적은 양의 원목을 사유림에서 채취하여 금년에 업계는 상당한 양의 원목이 부족하며, 이는 대체 자재로 보상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Regensburg의 바바리아 삼림(BaySF) 사무소는 장기 계약에 의한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데 현재 L2b B/C의 계약은 이미 삼림출하 기준으로 EURO65-67/㎥에 도달하고 있음. - Rhineland-Plaltinate 지역에서 공공림의 목재 채취는 현재 태풍 “Xynthia”의 영향으로 손상된 목재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 부과된 벌목 금지는 태풍의 영향을 적게 받고 있음. - 환경보존부(Ministry of Environment and Conservation)의 2010년 4월 1일자 농업 및 소비자 보호부서의 보도에 의하면 태풍이 210만 ㎥의 지역에 바람 영향을 끼쳤음. 이중 약 200만 ㎥가 침엽수이며 침엽수 중 약 140만㎥가 제재 가능한 것으로 분류되었음. 이 목재의 70% 이상이 지역 당국의 삼림이며, 20%는 주 정부 소유의 삼림이고, 나머지 10%가 사유 삼림으로 흩어져 있음. - 태풍으로 쓰러진 L2b 가문비나무는 1분기 가격수준보다 높은 EURO79/㎥의 B-등급 가격으로 일정하게 합의되었고, B/C 혼합 가격은 삼림출하 기준으로 EURO77-78/㎥에 L2a의 B-등급 가격은 EURO72-74/㎥에 L2b의 소나무 가격은 1분기와 대체로 마찬가지인 EURO60-61/㎥에 L2b B Douglas 전나무는 EURO80-81/㎥로, L2a는EURO72-74/㎥로 인상되었음.
수·출입 동향
2차가공산업 목재 판매량 증가
- 2차가공산업에 대한 목재 판매량은 3월부터 시작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움직이고 있음.
- 스칸디나비아와 동부 유럽으로부터의 수입의 영향으로 현재의 낮은 압력이 남부 및 서부 독일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
- 일반적으로 글루램(Gluelam: 집성목재 Glue Laminated의 약자) 판재 (lamella)와 미 가공 FJC 빔(beam) 공급이 약간 부족함.
- 공급자는 지난 3월부터 이미 정규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것으로 변경 하였으며 현재 만족스러운 설비 가동률과 높은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음.


- 수출 부분에서는 남부 및 서부 독일의 공급자가 현재 프랑스, 스페인으로의 납품 및 베네룩스 국가와 영국의 바이어에 집중적으로 주력하고 있음.
- 아직 이태리에 적용하는 가격을 고려하면 흥미가 없지만 많은 회사들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자신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최근 미국 시장의 가파른 가격 상승과 미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의 침엽수 수출은 아직 특별 부분에 집중 되고 있음

 

유통 동향
쭔 독일 목재산업 매출 - 2010년 1월 다시 감소
- 독일의 목재 산업(가구 생산을 포함)이 2009년의 기준치가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1월에 다시 6% 떨어진 EURO2.039bn을 나타냈음.
- 가구 생산을 제외하면 목재부분 단독으로도 비슷한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따라서 목재 부분에 등록된 400개의 회사에서 발생한 판매액은 1월에 5.3% 감소한 EURO854.7m를 기록하였음.


- 제재소 업계만이 관련 부분에서는 비교적 안정된 EURO191.7m(-1.7%)의 1월 매출을 기록하였고 목재기반의 패널 사업부분은 반대로 9% 감소한 EURO317m을 나타냈음. 등록된 회사의 수는 전년 동기대비 13.7% 감소하였음.
- 파켓(parquet, 세공마루) 부분은 등록된 생산회사의 수가 33.3%가 감소하고 이 부분의 판매는 5.1% 감소한 EURO18.3m이었음.


- 건물 관련부분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3.3%로 EURO249.9m이었고 이 부분의 회사 수는 작년보다 약간 증가한 181개 회사이었음.
- 포장용 제품 생산업체는 판매액이 18.5% 감소한 EURO30.1m을 기록하였고 작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36개 회사만이 이 부분에 등록되어 있음.
- 기타 목재 제품만이 7.4% EURO47,7m의 판매 증가를 달성하였음.


- 2009년 전체로는 목재 산업의 판매가 2008년에 비해 13% 감소한 EURO12.46bn이었고 감소추세는 해가 지나면서 줄었음. 12월에는 판매가 1.7%만이 줄었음.
일부 부분은 2008년의 기준치가 낮음으로 인해 이 기간에 오히려 판매가 증가된 부분도 있음. 제재소 산업이 12.2%의 증가로써 가장 좋은 판매 성장 경향을 보였고 목재 기반의 패널 (-0.7%), 파켓 (-0.6%), 목재 포장(-1.5%) 및 건물 관련(-9.3%) 부분의 판매가 12월 당시 아직 낮은 상태였음. 그러나 건물 관련 부분을 제외 하고는 감소율이 전월 대비 많이 줄어들었음.


OSB 제조업체- 2010년 4분기 납품 일정 확정
- 2010년 5월, 6월, 7월에 가격 추가 인상 발표
- 중부 유럽에서 지난 몇 주간의 OSB에 대한 리드타임은 다시 단축되지 않고, 주문 잔고는 경우에 따라 오히려 다시 한 번 연장되고 있음.
이 과정에서 일부 OSB 제조업체는 이미 4분기의 납품일정을 확정 중이며, 최소한 2개 회사는 이미 11월의 납품일자를 발표했음. 주문은 현재로서는 연말에 대한 것만 수용이 가능하여 OSB 제조업체는 추가 주문 잔고를 2011년으로 돌리고 있음.


- 이들 주문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연기된 가격 결정으로 되어있으므로 제조업체는 자신의 공장을 최소 2분기와 3분기 동안에 자신의 공장을 수용능력에 맞게 가동시킬 수 있을 것이며 4분기도 이미 일부는 예약이 되어 있는 상태임.
- 타이트한 납기 상황은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바이어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주문량으로 자신의 재고를 채울 수 있었으나 OSB는 고객의 상대적으로 강력한 수요로 인하여 오히려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음.
-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예상 가능한 기간에 공급부족현상을 완화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음.


- 4월말까지의 KronoplyGmbH(독일의 Heiligengrabe)에서의 시설변경과 Glunz AG(독일의 Meppen)에서 운영하는 Nettgau 공장과 Egger Holzwerkstoffe Wismer GmbH & Co. KG의 설비유지보수로 인한 정지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었음.
몇 개 공장에서 발생하는 작은 기술적 문제를 제외하면, OSB 생산은 상대적으로 정상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혹독한 겨울의 날씨로 인한 감산은 최근 3월 초에 마무리되었음.
- 최근 4월 OSB 가격인상이 진행되었음.


- OSB 납품은 4월에 더욱 증가했으며 일부 제조업체가 현재의 가격을 5월까지 유지하고 있고, 다음의 가격인상을 6월로 계획하고 있음.
- 표준 OSB/3등급은 4월에 평균 EURO245-260/㎥이지만, 5월이나 늦어도 6월의 인상 후에는 평균 EURO250-275/㎥로 상승할 것임.


- 일부 제조업체는 이미 7월에 EURO280/㎥ 이상을 부과할 목표를 세우고 있고 제혀쪽매(Tongue and groove) OSB/3등급은 아직 할증금으로 대부분의 경우 EURO15/㎥를 요구하여 평균 EURO255-270/㎥의 가격임. OSB/2등급 가격은 다행히 떨어져서 현재 평균 EURO235-245/㎥이며, 건축물에 사용 허가된 OSB/4등급은 다시 수요가 증가하는 중에 바뀌어 EURO260-270/㎥으로 인상됨.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OSB의 가격 및 수급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임. 북미지역과 유럽의 OSB수요증가를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여 가격이 상승하고 납기도 지연되고 있는 실정임.
- 국내 목조건축업계에서는 대체재로 국내침엽수합판을 검토하고 있음.


 

러시아

수요 동향
2010년 목재소비 - 42.9% 증가예상
- 러시아 제재소 및 목재 수출업체 협회인 Utmer(모스코바)는 2010년 러시아 시장의 판매 가능성은 건축경기와 관련되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음.
- 2009년 급격한 감소를 기록한 특정 수출 시장에 대한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였음.
- 2009년 러시아 침엽수 목재에 대한 전체 수요량은 러시아의 침체된 건축 활동 및 수출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위축되었음. 2009년 가을에는 낮은 수요와 함께 과잉 공급이 이루어져 침엽수 목재의 가격은 러시아 제재소의 생산원가를 맞추기도 부적절한 가격이 될 때도 있었음.


이 때문에 일부 회사는 조업 단축 또는 일시 폐업을 하기도 했고 이후로 전반적인 목재 공급은 연말을 향해 가면서 급속히 떨어져서 유럽의 관련 생산 국가들도 조업을 단축하였음.
- 러시아의 목재 소비는 올해 42.9% 증가한 4백만 ㎥가 될 것으로 예상됨. 2009년에는 소비량이 55.6% 폭락한 280만(630만) ㎥이었음.


- 현재 신용경색으로 인해 정부 지원의 러시아 목재 산업 확장이 더욱 어려워 몇 개의 투자 프로젝트가 연기되었음.
- Utmer에 따르면 기본적인 재정 가능성과 경제 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적인 연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 러시아 정부는 원목수출을 줄이고 부가가치 목재 제품의 수출을 증가하기 위해 목재 산업을 개발하고 있음.

 

생산 동향
원목 - 5월 이후 공급부족 완화
- 2010년 동절기 원목 출재량이 예년에 비해 대폭 감소된 결과, 시베리아, 극동지구의 제재공장은 일본수출용 대형 제재공장을 제외하고 원목 부족에 직면하고 있음.
- 북부 러시아로부터 목재 공급 가능 물량은 2010년 4월과 5월에는 평년 동기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
- 일반적으로 제재소의 원목 재고는 4월과 5월에 상대적으로 낮으며, 따라서 업체들은 제재 작업 활동을 상당히 감소해야 함. 북부 러시아의 원목공급에 대한 전반적 상황은 지난 수년간의 동일 기간보다 더욱 좋지 않음.


- 제재소의 원목공급 상황은 5월 말이나 6월 초 이후에 첫 뗏목이 도착한 이후에나 완화될 것으로 보임. 대부분의 제재소는 제한된 원목 공급으로 인하여 감산을 하였음.
- 북부 러시아의 운송 문제는 중부 유럽의 목재 공급 가능성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2주~4주의 납품 지연은 부분적으로는 Arkhangel (아르할겔스크) 항구의 결빙관련 문제 때문임.
그곳에는 단 한척의 쇄빙선만이 선박을 보통 호위하여 항해함. 쇄빙지원 기능이 있는 아이스 등급의 선박은 충분하지 않음.
아이스 등급을 가진 선박이 현재 Arkhangel(아르할겔스크) 항에 늦게 도착하여 있음.
결과적으로, 북부 러시아로부터의 목재 공급은 얼음 관련 문제가 사라지는 6월 이후부터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원목 공급 상황이 계절적 이유로 개선될 것임.


- 북서 러시아 지역인 Vologda, Komi 및 Karelia 지역으로부터의 목재 공급도 원목의 짜여진 가용성으로 인해 제한적이며 동시에 이 지역 으로부터의 트럭 운반이 최근 운송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음. 운송회사는 3월 중에 북서 러시아에서 중부 유럽으로 운반하는 트럭 운반의 요율을 상당한 폭으로 인상했음.


침엽수제재목 - 2010년 생산 10.5% 증가
- 러시아 제재 산업의 침엽수 목재 생산이 2009년의 2,100만 ㎥ 수준에서 금년에는 약 10.5% 증가할 것으로 보임.
- 2010년의 처음 2개월간 러시아의 침엽수 목재 생산은 전년도의 250만㎥에 비해 1.5%만 증가하였음.
- 2009년 전체로는 러시아의 침엽수 목재 생산은 2008년 (2,160만 ㎥)에 비하여 12% 감소한 1,900만 ㎥이었음.
- 2010년 초에는 가격이 2009년 4분기의 가격 수준으로 안정되었으며, 2분기에는 추가 상승이 이미 예고되어 있음. 이후의 가격은 올해 중반에 도달한 가격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


목질재료 판넬(wood-based panel) - 2009년 생산 급격감소
- 러시아 목질재료 판넬 생산이 작년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 합판 생산량이 210만7천(2008년: 258만3천)㎥으로 작년 대비 18.4% 감소했으며, 파티클보드 생산량은 456만 2천(575만)㎥로 20.7% 하락 하였으며 섬유판(fibreboard)은 2억96oo만(4억100만)㎡로 26.2% 하락했음.


- 전년 대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것은 1분기였으며, 1분기 이후로는 서서히 하락증세가 완화되었음. 예를 들어, 2009년 러시아합판 생산량은 433,000㎥로 여전히 전년 생산량 보다 대략 40%나 낮았으나, 6월 말에는 969,000㎥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대비 29%의 하락률을 보였음. 3분기까지 170만6천 ㎥의 합판을 생산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8.4%낮은 수치로 한 해 전체적으로 보면 생산량이 18.4% 감소한 것임.
- 섬유판 생산량 역시 2009년에는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1분기에는 6

천만m²로 43% 급락했지만 6월 말에는 1억2,660만 m²로 전년 대비 37% 낮았음. 1월에서 9월 사이 러시아에서 생산된 섬유판 총 생산량은 2억3,880만 m²로 31% 감소하였음.
- 파티클보드 생산량은 1분기와 2분기에 29% 감소하였는데, 1분기에 103만5천㎥의 파티클보드가 러시아에서 생산되었으며 2분기에 894,000㎥의 파티클보드가 생산되었음. 1월에서 9월 사이에도 365만3천㎥의 파티클 보드가 생산돼 24% 하락했고 1년 전체로 20.7% 하락하였음.

 

가격 동향
원목 - 가격 상승세
- 극동산 낙엽송 원목의 실질가격은 160달러에 근접하고 있어 고가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 가문비나무 원목도 마찬가지로 160달러가 실질가격이 되고 있음.
- 시베리아산 적송 원목은 180~185달러 전후의 고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 산지의 한파의 영향으로 원목공급이 줄어 매입을 연기했던 제조사의 물량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매우 강한 형국임.


- 향후 원목이나 원판과 같은 소재가격뿐만 아니라 완제품도 포함해 산지 가격의 고가추세가 하절기 벌목시 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적송 KD원판은 390~400달러/㎥(US급, CIF일본 )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부 양질의 목재에서는 400달러(동)대를 초과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음.
- 완제품에서도 적송 서까래 KD재의 가격 제시는 520~530달러/㎥(1등급, CIF일본)로 전월 대비 10달러 전후까지 상승하였음.


제재목
- 북 러시아 공급업체들이 중앙유럽과 북아프리카의 강한수요에 기인하여 가문비나무 제재목가격을 3월 말에서 4월초에 약EURO5/㎥씩 인상하였음.
- 가격인상 이유는 호의적인 판매상황 외에도 원목가격 상승과 함께 환율 관련 손실의 이유도 있음. 2010년 3월 말에 러시아 루블화는 유로화에 대해 1월 비교 8%의 화폐가치 상승이 있었음.
- 북부 러시아의 목재 생산업체가 2분기 동안에 추가로 EURO10-20/㎥의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이런 인상이 중부유럽에도 적용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임.

 

수·출입 동향
수출세 인상 계획으로 목재 수출에 슬럼프 비상
- 2010년 1월 EURO15/㎥에서 EURO50/㎥로 수출세가 인상될 것이라는 러시아 정부의 발표에 작년 말 임업 산업과 목재 수출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왔음. - 수출세 인상으로 목재 수출 관련 국가 바이어들도 계획했던 러시아 원목 주문량을 대거 줄였고 이에 따라 러시아 벌목 계획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였음.
2009년 10월 러시아 수상 블라디미르 푸틴(Wladimir Putin) 과세 인상계획을 기존보다 1년 미뤄 2011년 1월에 실행하겠다고 2009년 12월 23일 서명했지만 수출국가의 바이어들은 여전히 주문을 줄이겠다는 입장임.
- 결국 러시아 목재 수출은 21.599(2008년:36.735)백만 ㎥로 41.2%나 급락 하였음. 가장 중요한 수출국 중국의 주문량이 16.466(21.281)백만 ㎥로 22.6%나 떨어졌음. 몇몇 다른 국가들의 주문량 역시 중국의 주문량보다 훨씬 더 급격하게 감소하였음.
예를 들어, 핀란드(Finland)의 주문량은 2.837(9.835)백만㎥ 71.3%나 급감했고 일본의 주문량은 0.796(2.009)백만㎥로 60.4% 감소하였음. 스웨덴의 주문량 역시 323,000(1.229 m)㎥로 73.7% 급감했고 한국의 주문량 역시 0.527(0.717)백만 ㎥로 26.4% 하락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주문량 역시 297,600(479,600) ㎥로 37.9% 하락하였음.
- 러시아 경제부 장관은 올해 목재 수출량은 23.6백만 ㎥로 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벌목(tree-felling)량 또한 83.9백만 ㎥로 9%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2009년에 벌목량은 77(90.9)백만 ㎥로 15.3% 감소하였음.


- 2010년 러시아 경제부는 침엽수 제재목과 계획된 상품 수출이 4.9% 증가한 17백만㎥로 예상하고 있음. 2009년에는 5.5% 증가한 16.173백만㎥(2008년은 15.332m ㎥)이었으며, 증가의 주요원인은(2008년:2.446백만)51.8%가 증가하여 3.714백만 ㎥를 수출하여 급격히 증가한 중국으로의 납품 때문이었고, 중국은 러시아 침엽수 제재목의 단일 최대 수출 시장임. 러시아는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침엽수제재목 수출을 5.2% 증가한 1.181(1.122)백만㎥, 일본은 2% 증가한 0.768(0.753)백만 ㎥을 달성하였음. 카자흐스탄에 대한 수출도 3.6% 증가한 0.701(0.677)백만 ㎥, 이란의 납품도 27.1% 증가한 0.844(0.664)백만 ㎥를 수출하였음. 독일에 대한 러시아의 침엽수 제재목 수출은 4.2% 증가한 567.800 (544,900)㎥이고 핀란드에 대한 수출은 31.6% 증가한 476,500 (362,100)㎥이었음.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수출은 2008년과 대체로 동등한 1.7(1.792)㎥이었음.
한편, 작년에 러시아의 주요 침엽수 목재 수출국인 이집트는 3.7% 감소한 1.728(1.792) 백만㎥이었고 타지키스탄에 대한 수출도 2008년에 비해 9.9% 감소한 0.672(0.746)백만 ㎥이었으며, 영국에 대한 침엽수제재목 수출은 29.9% 폭락한 262,400(374,200)㎥이었음. 침엽수 목재의 터키 납품은 반 이상 감소한 155,300(322,300)을 기록하였음.


원목 수출 - 2009년 4분기에도 다시 감소
- Eurostat에 의하면 러시아의 EU 국가에 대한 목재 수출이 2009년 4분기 0.829(2008년은 1.75)백만 ㎥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53% 폭락하였음. 이 통계는 침엽수 원목과 자작나무 원목을 포함한 것임.
- EU 내에서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원목 수요자인 핀란드에 대한 4분기의 납품은 54% 감소한 0.717(1.557)백만㎥ 이었고 스웨덴에 대한 원목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66,820(164,488)㎥이었음.


- 2009년 전체로 보면 러시아의 EU에 대한 목재수출은 73% 폭락한 2.692(2008년: 10.01)백만 ㎥으로써 이중 2.233(8.512)백만 ㎥가 핀란드에 수출되었음. 이로 인해 핀란드로의 선적이 74% 감소하였고 스웨덴과 에스토니아로의 납품도 각각 71% 급감한 310,009(1.058백만)㎥과 74% 감소한 24,047(91,592)㎥이었음. 라트비아로의 수출은 2008년에 169,712㎥가 선적되었으나 작년에는 완전히 중단되었음. 폴란드도 마찬가지로 2008년에 47,849㎥가 선적되었으나 작년은 완전 중단되었음. 반면에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대한 러시아의 원목수출은 작년에 각각 17% 증가한 54,584(46,653)㎥과 16% 증가한 26,312(22,656)㎥이었음.


- 작년 EU 국가에 수출한 러시아 원목 1.829(8.173)백만㎥ 또는 약 2/3물량은 산업용인 것으로 추정됨. 핀란드는 작년보다 79% 감소한 1.464(7.059m)㎥의 산업용 원목을 납품 받았고, 스웨덴에 대한 산업용 원목의 수출도 역시 71% 감소한 288,862(1.002m)㎥이었음. 이와는 대조적으로 오스트리아에 대한 산업용 목재 납품은 5% 증가한 47,777(45,611)㎥을 기록하였음. 산업용 자작나무 원목의 수출은 74% 감소한 1.569(6.079)백만㎥이었으나, 산업용 침엽수 원목의 납품은 더욱 극적으로 감소하여 88%가 감소한 260,721(2.094백만)㎥이었음.


제재용 및 합판용 원목의 수출은 작년에 24% 감소한 0.81(1.061)백만㎥이었음. 이 부분도 핀란드가 가장 중요한 수요자로써 15% 감소한 0.748(0.877) 이 핀란드로 납품되었고, 스웨덴에 대한 수출은 더욱 극적으로 감소하여 63% 감소한 21,147(56,443)㎥를 기록하였음. 제재용 자작나무 원목과 단판용 원목은 작년에 96% 폭락한 32,077(0.776백만)㎥를 기록했는데, 핀란드 수출이 역시 96% 폭락한 20,615(575,671)㎥이었음.

유통 동향
가문비나무 - 수요증가 가격상승
- 목재상들은 현재 그들의 재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므로 다시 한 번 채워야 할 필요를 느끼고 있음. 대부분의 산업용 제재소들도 생산량을 증대시킴으로써 제재목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음.


- 스칸디나비아의 목재 생산업체들이 금년에는 전년도보다 적은 목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러시아의 공급자들은 최근에 전보다 더 많은 주문을 받고 있음.
- 그러나 현재의 수요 증가가 지속적인 경향인지 또는 단기적인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알겠지만, 현재의 경향이 4월과 5월에도 지속되는 경우, 현재의 공급부족에 추가적으로 공급 악화가 심화 될 것으로 예상함.


- 4월 초에 러시아의 가문비나무 제재목은 중부 유럽의 기존 계약에 대해 CIF북해 항구조건으로 약 EURO205/㎥에 판매되었음. 러시아의 공급자들은 신규 계약에 대해 EURO210/㎥을 요구하고 있음. 볼로그다(Vologda) 지역의 가문비나무 제재목은 EURO210/㎥의 가격에 비과세로 북부독일로 판매되고 있고, 제재소들은 신규계약에 대해 협상을 통해 EURO220/㎥까지 인상하였음.


낙엽송 - 공급부족으로 인한 주요 영향 미미
- 시베리아와 동부 러시아의 KD 낙엽송 목재에 대한 여유 없는 공급으로 인한 중부 유럽의 목재 거래와 목재 가공 산업의 수급에 아직은 주요한 차이를 초래하고 있지 않음.
- 일반적으로 바이어들은 4월 초에 아직은 매각할 충분한 자체 재고를 갖고 있으나 단기간의 보충용 주문은 일부 경우에는 확정할 수 없는 상태임.


- 현재의 공급부족의 부분적 이유는 시베리아 제재소가 2010년 1분기에 작년보다 적게 낙엽송 제재작업을 했기 때문임. 그 대신에 제재소는 소나무 목재의 생산을 늘려 북아프리카와 중부유럽뿐 아니라 영국에 활발하게 판매하였음. 낙엽송 제재작업은 첫 뗏목이 도착하는 3월 말 경부터 다시 증가하였음.


- 최근 유럽으로 낙엽송의 정기적 납품이 상당한 지연되었는데, 예를 들면, Vanino에 위치한 동부 러시아의 제재소 SP Arkaim로 부터의 대량 선적은 이미 계획보다 수개월 지연된 상태이며 더욱이 St. Petersburg의 항구 에서는 목재 취급과정에서 수백개의 철도차량이 St. Petersburg 지역으로 몰리면서 철도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수주일 동안의 지연이 발생되었음. 이런 상황은 최소한 4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동부 시베리아로부터의 납품은 4월 말 또는 5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후에는 중부 유럽으로의 새로운 대규모 목재 납품은 8월/9월에나 도착할 예정임.
- 특히 32x150mm와 50x150mm는 공급부족이 최소한 어느 정도는 현실화 될 것으로 보임. 25mm 낙엽송제재목(u/s)도 제한적임. 3m, 4m, 6m의 낙엽송 제재목은 충분한 공급이 가능하나 중간 길이의 공급은 최근 수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매우 부족함.


- 현재 제한적으로 공급되는 KD 낙엽송 목재는 아직 수요가 억제된 상태이나 실제로 중부 유럽 시장에서 시베리아 낙엽송 목재의 수요는 특히 데킹재로 사용되는 32x150mm 자재가 계절적 이유로 인해 지난 수 주간 증가하였음.
- 원판(Unedged) 낙엽송 목재는 공급문제가 완제품(edged)보다 훨씬 심각함. 공급 부족은 3~4개월의 납품지연으로 인한 것임. 원판(Unedged) 낙엽송의 공급부족은 수요가 늘었기 때문임. 창문업계의 수요는 2009년 4분기의 수준과 동일한 수준임.


- 대형 제재소가 신규 납품에 대한 가격인상을 요구
- 동부 시베리아의 대형 제재소에서 만든 낙엽송 KD목재(I-IV)는 발틱 항구에서 현재 약 EURO335/㎥에 판매되고 있음.
- 현재의 최고가격은 발틱 항구의 FOM 조건으로 EURO360/㎥임.
- 소규모나 중간 규모의 제재소에서 만들어진 목재는 EURO340/m-³EURO345/㎥에 판매되고 있고, 대규모 제재소는 신규계약에 대해 EURO5-10/㎥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음.
- 발틱항구 기준가격으로, 새롭게 제재한 낙엽송 목재(I-IV)는 현재 약 EURO325/㎥의 가격이며, 5.1m 자재는 최근 EURO330-335/㎥에 제공되고 있음.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 러시아산 가문비나무는 국내에서 내장용 건축자재나 수출포장용재로 사용되는데 가격폭등으로 타 수종으로 많이 대체되었음. 그러나 뉴송과 미송의 가격폭등으로 가문비나무와 가격차이가 줄어들어 수입량에 변화가 있음.
- 원판수입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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