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희 회장 “진주는 건축문화 선도하는 목조건축 대표 도시”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강승희)는 7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시건축사회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활성화와 미래 지향적인 공동의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이성갑 경상국립대 부총장, 박상식 진주시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목조건축 관련 정책 추진 및 사업 대상지 발굴 △목조건축관련 학술 연구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목조건축 관련 대중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협력 △목조건축 관련 사업 추진 시 기술적 협조 등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공건축에 목조건축을 적용하면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도 가능하다”며 “진주시가 목조건축의 대표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 목조건축협회 회장은 “진주시의 믿음과 의지, 그리고 공공건축가제도를 바탕으로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저작권자 © 나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