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공공기관 최초 ‘저탄소 인증’ 획득
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공공기관 최초 ‘저탄소 인증’ 획득
  • 안유영 기자
  • 승인 2025.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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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실천 노력 인정받아…친환경 목재 활용, 숲 조성 등 경영 성과
27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저탄소 인증’ 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27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저탄소 인증’ 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 인증’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진흥원은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전국 무장애나눔길 152.5km, 도심숲 27만 714㎡, 복지시설 내 나눔숲 236만8000㎡ 조성과 국내 최고층(7층) 친환경 목조 건축물 건립,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 8년 연속 초과 달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 원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은 진흥원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기관으로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국산 목재의 적극 활용, 탄소중립 숲교육 운영 확대, 프로그램 탄소발자국 인증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탄소 인증 공공기관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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