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전문 시공사 한글주택(사장 곽승권)이 7월 기획형 주택 모델 ‘한글51-07’을 공개했다. 실용성과 가격 합리성을 앞세운 이 모델은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건축 면적은 167.86㎡(약 51평)이다.
1층은 105.90㎡(32.03평), 2층은 61.98㎡(18.75평)으로 구성됐다. 외단열 방식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주택이 3억9700만원(VAT 포함)에 공급된다. 3.3㎡당 700만원대라는 점에서 최근 단독주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글51-07’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에 파티오(중정)를 둔 독창적인 평면 설계다. 실내 어느 공간에서도 자연과 시선을 연결하면서도 외부로부터의 프라이버시는 철저히 확보된다. 일반 단독주택에서 보기 드문 내부 개방감과 심리적 안정감이 동시에 구현됐다.
건물은 2층 중심 구조로 설계됐다. 거실과 주방, 식당 등 공용 공간과 침실, 욕실 등 사적 공간이 층별로 분리돼, 동선이 명확하고 기능적 효율성이 높다. 각 방은 적절히 떨어져 있어 가족 구성원의 생활 스타일에 따른 독립성도 확보된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글주택의 고유한 모던 콘셉트를 따랐다. 거실은 간접조명을 활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오픈 스페이스 구성으로 공간의 개방감을 살렸다.
계약자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계약 시 기존 기본 사양이었던 LX하우시스의 강마루 바닥재를 고급형 제품인 ‘LX하우시스 에디톤’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준다.
한글주택 김동욱 건축매니저는 “한글51-07은 품질, 사용성, 가격의 삼박자를 갖춘 실속형 콘크리트 주택”이라며 “파티오 중심 구조를 통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높이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나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