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흰개미대책협회,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청
사단법인 한국흰개미대책협회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청 특별전시실에서 ‘한옥 흰개미 피해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종로구 서촌과 북촌을 포함한 전국의 한옥과 목조건축물에서 발생한 실제 흰개미 피해 사례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전시 기획은 일반 시민이 피해 유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개막일인 20일에는 흰개미 피해 대응과 목재의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 협회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옥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흰개미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장소인 북촌한옥청은 시민을 위한 공유한옥으로 전시와 더불어 강연, 포럼,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열리는 공간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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