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 시작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 시작
  • 서범석 기자
  • 승인 2025.05.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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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째 맞은 국내 유일 목조건축 공모전, 8월10일까지 참가 신청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공모전이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목조건축 전문 공모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상, 산림청장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결구: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 목재 부재들이 맞물려 구조를 이루는 전통 기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건축적 완성도를 평가한다.

공모는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10일까지, 작품 접수는 811일부터 14일까지다. 계획 부문은 서류심사와 공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준공 부문은 포트폴리오와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 산림청장상(최우수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건축가협회장상, 새건축사협의회장상(우수상) 등이 수여된다. 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은 구조디자인상과 장려상으로 시상된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안내 영상은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과 세부 요강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강승희 회장은 목조건축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건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전국의 건축인들이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목조건축대전은 골드홈공업, 국립산림과학원, 더존하우징, 삼익산업, 수피아건축, 스마트하우스, 스튜가하우스, 시스홈종합건설, 아름단단, 에이치원(이건창호), 영림목재, 자이가이스트, 전일목재산업, 파셉, 한국임업진흥원 등에서 협찬한다. /나무신문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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