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인접한 지역에 전원형 타운하우스 ‘골드홈타운’이 분양을 시작했다. 총 84세대로 구성된 이번 단지는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전원마을 형태로 들어서면서 무주택자와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양가는 5억 원대부터 시작된다. 평택고덕 신도시와 가까운 입지임에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해 신혼부부와 젊은 실수요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초기 자금 마련이 부담이었던 무주택자들에게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단지는 전원형 타운하우스 구조를 갖췄다. 쾌적한 자연 환경과 도심 생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과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KTX와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 지하철 1호선 등이 가까워 서울 강남권까지 약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주요 도시와의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에도 부합한다. 실제로 삼성전자 인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실거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홈타운은 커뮤니티 내에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상가형 공간도 함께 분양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정원사, 목공예 공방, 헬스케어, 청소·집수리 업종 등이 입점 가능하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돼 있어 창업 초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나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