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에 임시거주 모듈러주택 공급 중
정부와 지자체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임시거주를 위한 모듈러 주택을 공급 중이다. 이재민들을 위해서는 총 1688동의 모듈러 주택이 필요하고, 국비 50% 도비 및 시군 50%로 구입비용이 부담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보도자료를 통해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주거의 대안으로 목조 모듈러주택을 제시했다. 하지만 목조 모듈러 주택은 볼 수 없고 대부분 철골조 모듈러 주택이 공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린빌딩의날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세미나
(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는 4월18일 오후 1시부터 포스코 역삼타워 이벤트홀에서 그린빌딩의날 행사와 함께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공목조건축 설계, NLT(Nailed Laminated Timber) 구조를 활용한 목조건축 사례, 미디어에 비치지 않는 목조건축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처럼 최근에는 목조건축을 다루지 않았던 기관들에서 목조건축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목재누리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에서 발주하고, 산림연구원(나주시)에 계획되는 목재누리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가 공고됐다. 규모는 지상 2층 이내, 연면적 2130㎡정도이며, 용도는 교육연구시설 중 교육원, 온실, 근린생활시설 중 휴게음식점이다. 설계 지침서를 살펴보면 구조용 집성재나 제재목, CLT 등을 적용한 디자인 계획을 해야 한다. 또 국산목재 활용도 언급돼 있다. 그리고 전남에서 생산된 편백 집성재 사용이나 전남의 특색 있는 난대수종 목재 사용 등은 다른 공공목조건축물 설계공모와 차별화된 내용이다. /나무신문
박정로
제쓰(ZESS) 연구소 소장/대표
한양대학교 건축환경공학과 건설관리 전공(공학박사)
전 한국목조건축협회 품질관리팀장, 전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현 캐나다 수퍼-E 하우스 인증 실무자, 현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 현 (사)대한건축학회 목조건축위원회 위원, 현 단국대학교 목조건축혁신연구소(ITCC) 수석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