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와 자잿값 상승 등으로 목조건축 현장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사)한국목조건축협회는 내화와 단열 문제 해결, 목조건축 활성화 법안 제정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주요 과제로는 경골목구조 내화 1시간 인정, 단열 계산 방식 개선,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법률안 발의 등이 있다. 협회는 이를 합리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언론사와 정부,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무신문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안녕하십니까.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이국식 회장입니다.
나무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6년 창립 이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변함없이 불철주야 애써오신 서범석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나무신문은 목재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목재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오고 있으며 알찬 정보와 차별화된 전문 뉴스로 목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네이버, 다음카카오, 구글, 줌인터넷 등 국내 주요 포털에 뉴스를 송출함으로써 대국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자잿값 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인해 건설경기가 악화하면서 건설업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특히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건설경기 침체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으며, 건설경기 전망 또한 여전히 비관적입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목조건축 현장 또한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지속 성장을 이루어 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는 이러한 목조건축 건설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해 내화와 단열 문제 해결 그리고 목조건축 활성화 법안 제정을 위하여 정부 및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경골목구조 내화 1시간 인정과 목조건축 벽체와 지붕 단열의 면적가중 계산에 의한 평균 열관류율 값 산출 적용,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 법률안의 발의 등 목조건축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들이 합리적으로 적용, 시행될 수 있도록 언론사를 비롯한 정부, 유관기관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신문도 목조건축을 비롯한 목재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목재산업을 대변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나무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나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