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auri)은 21일 오후 2시부터 ‘모두 함께 만드는 공공건축’을 주제로 ‘2022 공공건축 포럼’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auri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auri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좋은 공공건축 조성을 위해 운영자와 이용자, 건축가, 행정가 등의 여러 주체들이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하는지 함께 모색하고, 제도적 개선방향을 탐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조성룡도시건축 조성룡 대표의 기조발제 ‘우리들을 위한 공공건축’과 함께 공공건축 조성과 관련한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로 △임유경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공공건축 조성 현황과 과제’ △지정우 이유에스플러스건축 대표의 ‘다음세대를 위한, 다음세대에 의한 공공건축 만들기’ △양민구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의 ‘학교도서관과 마을도서관의 상생, 김영수도서관’ 등이 에정돼 있다.
주제발표에 이어 강미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정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박기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과과 과장, 심한별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선임연구원, 장진우 수원특례시 도시디자인단 디자인개발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공건축이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건립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제도나 기준에 따라 공공건축을 건립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공공건축을 조성할 수 있는 공동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무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