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5기 그루매니저 발대식 개최
임업진흥원, 5기 그루매니저 발대식 개최
  • 김오윤 기자
  • 승인 2022.05.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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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전문가, 유아교육전문가, 임업후계자 등 13명 선정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5기 그루매니저가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5기 그루매니저가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3일 5기 그루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에서 되찾은 일상, 숲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진흥원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강오 원장이 신규 선정된 5기 그루매니저 13명에게 위촉장과 명패를 수여했다. 또 현재 활동하고 있는 1~4기 그루매니저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활동 내용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5기 그루매니저는 도시재생전문가, 평생교육사, 유아교육전문가, 임업후계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청년,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경제 활동가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역량을 가진 그루매니저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공동체의 창업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게 되며, 산림일자리발전소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산림분야 창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5기 그루매니저들은 3년 동안 기초지자체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자원조사, 산림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주민공동체를 꾸려갈 예정이다.

5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할 지역은 △경기 용인, 안산 △인천 남동 △충북 제천, 진천 △충남 금산, 부여 △경북 안동, 경주 △경남 진주 △전북 익산, 부안 △전남 광양 등이다.

산림일자리발전소 이인세 소장은 “그루매니저는 지역 임업을 이끌어갈 연결고리이자 초석”이라며 “지역 일선에서 산림과 공동체를 연결해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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