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학교 개강

목건협, 인제에 임대주택 지어 기증

2010-07-19     김오윤 기자

   
제14회 한국목조건축학교 개교식이 지난 7월5일 오후 1시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현장에서 진행됐다.
개교식은 한국목조건축협회 이원열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정현 회장, 주대관 문화도시연구소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사 및 조교 소개로 이어졌다.


이번 제14회 한국목조건축학교는 문화도시연구소에서 실시하는 ‘2010인제합강집짓기’ 프로그램과 병행해 강원도 인제군에 농촌형 임대주택을 건립해 지역에 기증하게 된다.
스튜가이엔씨와 케이에스하우징이 기술 및 시공 지원을 하고 삼익산업, 우드뱅크, 엔에스홈, 일육우드, 태원목재 등에서 자재를 지원한다.


아울러 △송재승 건축사사무소 미추 대표 △심국보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주대관 문화도시연구소 소장 △깁갑봉 스튜가이엔씨 대표 △장길완 케이에스하우징 대표 △황태익 Canadawood 이사 △최원화 Canadawood 이사 △김진수 융기 이사 △이정현 듀폰코리아 부장 △박기경 한국서튼티드 부장 △구본성 NS Home 차장 △신현수 한국라파즈석고보드 과장 등이 강사 및 시공지도에 나선다.


한편 건축학교는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가 주관하고 있다. 6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오는 7월24일까지 9평형 5가구, 12평형 1가구의 경골목구조주택을 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