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목조건축 문화 확산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2025-09-17     안유영 기자
업무협약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강승희)는 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목조건축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승희 목조건축협회장을 비롯해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의 전시 연계 및 활용 △친환경 목조건축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전시 기획·홍보 협력 △전시 운영에 필요한 자료·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 △공동 홍보 및 대외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 활동 등이다.

특히 목조건축협회의 전문성과 에너지드림센터의 전시·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친환경 건축문화 확산과 기후시민 소양 함양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공모전 수상작 및 관련 콘텐츠를 드림센터에 제공하고, 드림센터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심사와 시상식 장소 제공 및 수상작 연계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강승희 회장은 “대표적인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조건축과 함께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시민의 소양을 높이고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