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세미나 23일 개최
한국목조건축협회, ‘결구: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 주제…사전신청자 ‘무료’
2025-04-16 서범석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강승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사전 세미나가 4월23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공모전 주제인 ‘결구: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공모 참가자 및 목조건축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영재 운영위원장(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 대표)의 공모전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최혜진 심사위원장(오즈앤엔즈 건축사사무소 대표)이 주제 발표를 통해 ‘결구’라는 키워드가 가지는 건축적 의미를 심도 있게 풀어낸다.
이정훈 심사위원(조호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Material_Metry: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주제로, 재료 중심의 건축적 탐색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상준 심사위원(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관)은 ‘목조건축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을 발표하며 기술적 흐름과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강승희 회장은 “올해로 23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목조건축 공모전”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권위 있는 상이 수여되는 행사인 만큼 건축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