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류 수입 전반 ‘단판’

중국산 36% 증가…인니산 30% 감소

2007-05-07     유상기 기자

최근 한국합판보드협회가 작년 합판류 수입현황을 발표했는데, 원목(Logs) 제재목(Sawntimber) 합판(Plywood) 섬유판(Fierboard) 삭편판(Particleboard) 단판(Veneer)으로 나누어 발표한 통계에서 모든 품목에서 입방면적당 수입이 증가한 반면, 단판만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입방면적당 수입통계를 보면 삭편판(PB)이 88만7888m³로 2005년 대비 2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제재목도 69만8318m³로 16.6% 증가했다. 한편 단판(Veneer)은 23만7449m³로 전년에 비해 15.7% 수입이 감소했다.

각 품목에 대한 나라별 수입통계를 보면 원목의 경우 뉴질랜드가 10% 캐나다 45% 정도 수입이 늘었고, 말레이시아 40% 감소, 러시아 5%감소했다.

제재목의 경우 캐나다에서 수입이 11만5910로 62% 대폭 늘었다. 중국산 제재목도 8만8316으로 전년대비 30% 수입이 증가했다. 말레이지아산 남양재 제재목도 19% 정도 수입이 증가했다. 반면 뉴질랜드산 제재목과 미국산 제재목에 대해서는 각각 5%, 8%정도 수입이 감소했다.

합판은 중국이 37만8040으로 전년대비36%로 증가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32만8601으로 전년대비30% 감소했다.

섬유판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17만4205로 전년대비 35% 증가, 말레이지아도 4만5457로 37% 증가했다.

삭편판의 경우 태국이 64만3620으로 43% 증가했고 중국과 캐나다의 경우 태국에 비해 수입량은 미미하지만 각각 2만6637, 2만2762로 236% 137% 대폭 수입이 증가했다.

단판의 경우 최대수입국인 말레이지가 15만9738로 전년대비 28% 감소한 반면 중국의 경우 4만781로 23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