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도서산림 보전·복원 세미나’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 중요하다”

2022-01-24     김오윤 기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1일 ‘도서산림 지속성 확보를 위한 보전·복원 관리전략 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도서(섬)학회,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등 학계 및 관련 기관 도서 산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도서산림을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상현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양원 교수(부경대학교), 조장환 교수(원광대학교), 이석면 박사(전남산림자원연구소), 이보라 박사(국립산림과학원) 등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소 이상현 소장은 “우리 국토의 핵심 생태축인 도서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서지역 산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도서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산림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