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임업후계자 교육과정 재개

전문교육 강화 통해 산주와 임업인 지위향상 도모

2020-05-14     서범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임업후계자(귀농․귀산촌) 교육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월11일부터 재개했다.

조합중앙회는 임업전문 교육기관인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 양산 임업기술훈련원, 강릉 임업기계훈련원,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 등에서 전국의 산주, 임업인, 귀농․귀산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업후계자 교육 및 귀농․귀산촌 교육을 실시해 2014년부터 매년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임업후계자 교육 및 귀농․귀산촌 교육은 양성과정 5일과 보수과정 3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교육기관 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앙회는 금년부터 각 교육기관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산림관련 교육 및 귀산촌 정보, 산림경영 등 산림경영전문컨설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산주와 임업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임업전문교육 강화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지위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교육기관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이상 체온측정 실시와 교육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자체 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구내식당 내 칸막이 설치 및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