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의 숲속편지(546호) 이진한 kalia777@naver.com 2019-02-20 나무신문 산너머 남촌에서 봄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리움 가득 품은 꽃망울,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좋은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계절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 떠나가는 겨울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