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15 경향하우징페어’

30주년 맞아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5일간 개최

2015-03-09     서범석 기자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2월26일부터 3월2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700여 개 사가 참가한 전시회는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내장재, 외장재, 목재, 가구, 냉난방기기시스템, 건축공구,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전원주택 등 집과 건축에 관한 품목들이 전시됐다.


지난 1986년 출범해 국내 최초의 건축 전시회이기도 한 경향하우징페어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특별 전시를 비롯,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전원주택 모델하우스 특별전]
평소 꿈꾸었던 나만의 드림하우스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실물 주택 12개동이 특별 전시됐다. 실물 주택을 보면서 주택 설계와 시공에 대해 더욱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재건포럼]
최근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과 관련해 종합적인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관련 사업의 조합 임직원 및 아파트 입주민을 직접 초청해 정부 차원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사업이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되고, 주택 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사인&디지털디자인 특별전]
프린팅, 사인물 업체들로 구성된 사인특별전이 함께 개최됐다.

 

[콜라보레이션 특별관]

국내 최정상급 장승효 아트작가를 비롯한 유명 작가들이 ‘아트와 건축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제시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 인테리어 컨셉의 품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