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열며]목제품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에 힘쓸 때
[월요일을 열며]목제품 품질향상과 유통질서 확립에 힘쓸 때
  • 나무신문
  • 승인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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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광 회장 (사)대한목재협회

   
▲ 양종광 회장 (사)대한목재협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협회가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우리 협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경주해 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목재업계의 숙원 사업인 목재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확보에 주력해온 결과 인천 항만공사의 북항 배후부지에 저희 회원사 13개 업체가 50,000평의 부지확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단기간 임차로 사용 중인 한진중공업 북 항 배후부지의 70개사 약 150,000평 야적장에 대하여도, 회원사의 절박한 사정을 감안 인천시 및 관계기관, 지역신문 등을 통하여 부지 확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원사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원목하역비 인상동결 및 항운노조의 상하차비 인하 등을 협상하였습니다. 지난 2월14일에는 산림청장을 모신 목재업계 간담회에서 목제품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친환경소재인 목재 사용 증대를 이끌 수 있는 목재이용 캠페인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통해 범국민적인 목재 이용 분위기 확산을 부탁드렸습니다.


또 목재산업의 영세한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생산 기반 시설 현대화를 위한 융자금 지원을 요청해, 제재 및 목재산업 전분야로 확대하여 융자금을 지원키로 약속 받았습니다.


따라서 우리 협회 회원사 모두의 힘을 모아 친환경 목제품 사용 증가에 따른 목제품의 품질 향상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불량 목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목재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협회를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신 회원사 대표님과 임원진께 감사드립니다.
<2월24일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