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열며]“목재는 전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업”
[월요일을 열며]“목재는 전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업”
  • 나무신문
  • 승인 2012.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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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호 이사장 /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모두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탄소 녹색성장과 중소기업 육성은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입니다. 목재 제품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임과 동시에 지속생산 가능한 원자재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목재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기반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중소기업분야 산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목재 가공업체는 95%이상이 50인 이하의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주택 건설 경기의 침체로 목재가공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조합에서는  공공구매 시장을 통하여 목제품 판매가 보다 안정적·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왔습니다.


목재제품의 안정적 판매를 위하여 우리업계 자체적으로도 각종 품질인증, 특허 취득 등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자구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금년도 우리조합에서는 중기간경쟁제품인 목재판재에 대한 공통의 품질 기준을 마련하여  제품의 가치와 신뢰성을 높여 목제품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본인은 우리 목재가공 산업에 종사하는 목재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우리 업계의 의견을 제도적으로 대변할 수 있고 정부정책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전달 할 수 있는 제도적 창구와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본인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앞으로 목제품의 홈쇼핑판매, 입찰보증 공제사업 참여 등 중소기업중앙회 활동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목재 업계의 권익이 증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우리의 여건이 어렵다고는 하나 우리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우리의 의견과 바램을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요청한다면 우리의 애로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45회 정기총회가 지난 한해 우리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한걸 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우리 서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월20일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제45회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