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 동향 ○ 5월 신설주택착공 - 6.4% 증가 - 자가 주택 19개월 만에 전년 대비감소 - 맨션의
대폭 증가로 착공 총수는 증가 - 5월의 신설주택착공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하였음. - 단,
증가한 것은 맨션이 대폭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자가 주택은 19개월 만에 전년 대비 국토교통성이 5월 31일에 발표한 2011년 4월의
신설주택착공 수는 전년 대비 감소, 임대는 8개월 연속 감소로 5월로는 최저 수준, 단독주택 분양도 17개월 만에 감소되어 단독주택의 시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임. 연율 환산치는 81만 5000호로 전월 대비 2.1% 증가하였음.
- 착공 총수는 5월로는 과거3번째로 낮은 수준인데, 그 중에서도 자가 주택은 5월로는 과거 2번째로 낮은 수준. 자가 주택은 금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증가율이 감소해 마침내 마이너스로 바뀌었음. 한편, 대폭 증가한 맨션은 가나가와현에서 대규모 물건이 있어 전년 동월
대비 12배인 3000호대를 기록하였으며, 수도권의 맨션 착공도 동 3배 이상 증가하였음. 중부에서도 60% 증가하였는데, 긴키지역에서는 과거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음.
- 착공 총수를 봐도 지방의 침체가 눈에 띄는데 중부권의 착공 총수는 5월로는 과거 최저이나, 개월 수로서의 최저 수준 기록은
3개월 연속. 긴키지역의 착공 총 수도 5월로는 최저로, 개월 수로서의 최저 수준은 4개월 연속이었음. - 이제까지 호조세가 이어졌던
단독주택 분양은 17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작년 5월의 수준이 높았던 점도 영향을 주고 있음. 수도권, 중부권에서의 착공은
플러스였으나, 긴키지역에서 17% 가까이 감소한 것이 전체의 마이너스로 이어졌음. - 또한 목조율은 53.6%에서 0.7포인트
상승하였음.
◎ 유통 동향 ○ 칠레 제재품 - 국내 시황의 보합을 산지가 판단하여 4번선은 보합으로 결착 -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제품은 항만 하역작업의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파업의 영향으로 3번선의 출항이 10일 넘게 늦어졌는데 정부의 개입으로 최근 해결.
파업의 영향으로 일본용 3번선의 출항은 당초, 6월 상순 예정이 중순으로 늦어졌기 때문에 4번선의 가격결정 계약도 1주간에서 10일 늦어져
중순에 들어 겨우 보합으로 결착. 계약수량은 3번선 대비 약10% 감소해 4만㎥ 약간 안되게 되었음.
○ 미재 - 미송 원목 답보상태 - 미캐나다산 원목의 국내 동향은 여름철을 향해 생산 증가가 기대되었지만 제재, 합판 모두
거래는 5월과 비교해 변함없이 답보 상태임. 이 때문에 산지 인상의 영향이 미송 원목 등의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거의 변함없이
보합의 상태에 있음.
- 미송 제재의 소비를 좌우하는 제재소의 동향은 지진재해 직후에 비해 저조해지고 있음. - 미송 소각과 할물에서는 토호쿠와
지진재해용 수요 등에서 움직임이 있으나 미송 평각은 국내 메이커가 경합하는 R우드 집성 평각의 생산을 순조롭게 진행시켜 부족감도 없기 때문에
미송 KD평각 등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늘고 있지 않음. 앞으로 장마철도 포함하여 주택 수요의 고조가 없는 한 증산에는 이르지 않을 것임.
○ 수입합판ㆍ보드 - 12㎜ 조정 무드 - 수입 남양재 합판의 국내 화물이동은 보합감이 계속되고 있음. 3~4월은 대진재 후의
패닉적인 준비로 화물이동이 매우 좋은 상태가 되었지만 5월 연휴 직후부터 비교적 안정되었음. - 6월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간토권에서는 도호쿠와 기타간토용 등 피재지에 대한 출하는 내릴듯 내려가지 않아 상사, 도매상에 의하면 5~6월의 판매량은 진재 전에 비하면 늘고
있다고 함.
○ SPF 2×4제재 - 산지가격 침체로 감산의 가능성 높아짐. - 이와 같은 산지상황으로부터, 하주는 여름철에
일본시장에서 부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정의 가격 유지를 어필하고 있음. 컴포넌트회사는 가동률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입동향도 여러
가지임.
- 전기는 진재의 영향으로 수주의 지연과 주택착공수가 저조한 가운데 4월의 일본에 있어서의 2×4주택의 착공수는
7,281가구(전년대비 4.9%증가)로 예상 이상으로 좋았음. 여름철을 향해 대형 임대메이커의 수주가 나오기 시작하면 한층 더 착공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에 컴포넌트공장에서는 실수요를 분석해 어떻게 안정구입을 도모할지를 모색하는 곳도 있음.
- 다만 합판의 부족으로 컴포넌트공장에서의 가공이 늦어져 SPF의 소비는 둔해져 3/4분기 선적의 성약은 컴포넌트공장이
자사의 SPF의 재고를 분석한 후, 구입으로 움직일지 어떡할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음.
○ 집성재 - 출하의 정체감 강함 - 5월에 비해 제품출하의 정체감이 강함. - 수입제품의 입하도 겹쳐 구조용 집성재의
국산품이나 간주에서 수요가의 당용구입 경향이 두드러짐. - 평각이나 관주시세는 서서히 내려가는 전개로, 장래 수요의 불투명함도 영향을
미쳐 하락이 멈출 조짐은 없음.
- 장마의 영향으로 더욱 더 화물이동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강해져 제품시장에 폐색감이 나왔음. 그러나 집성재메이커와 도매상 등
유통측은 “저가라고해서 팔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판매 자세에 신중해 극단적인 가격인하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음.
○ 미재수입제품 - 산지가격의 침체로 일본시장에 대해서도 전기보다 가격인하의 양상이 강했었지만, 여름철을 향하여 각
제재메이커에서 감산경향에 변화 양상이 일변하였고 더하여 일본에 있어서의 SPF 수요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하주측 으로부터의 일본용은 강세의 자세에
있음.
- SPF 국내의 수요 동향으로서도, 가설주택에서의 이용을 포함해 이용은 늘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2×4주택의 수요도 여름철을
향해 임대메이커의 수주가 증가해나갈 경향에 있어 어느 정도의 양을 확보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음.
○ 침엽수합판 - 지역 격차 - 침엽수합판 물동량은 지역 격차가 눈에 뜀. 수도권에서는 수입합판에서 일부 정체감은 있으나,
침엽수는 입하되자마자 바로 팔림. "만성적인 부족감"(도매상)이라는 지적은 뿌리 깊어 대지진 직후의 위기적인 압박감은 완화되었으나, 생각대로
조달하지 못한다는 지적. 다만 서쪽으로 갈수록 침엽수합판의 물동량은 침체되어 있어 필요 이상으로 확보한 곳은 소화불량 상태임.
○ 남양재 합판 - 정체감 고조 - 국산남양재합판의 물동량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 수입 남양재합판은 유통 측의
보유 재고가 확보된 점과 공급 압력으로 구조용 등 12㎜두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음. 국산품도 구조용은 물동량이 떨어졌는데, 얇은 두께와 중간
두께 등 일반 합판도 시간이 갈수록 정체감이 고조되고 있음.
- 다만 소화하고 있는 원목이 고가로 앞으로 입하되는 제품은 한 단계 비싸져 제조사 측은 제품가격을 끌어올리려는 중임. 현재 가격은
매수측의 저항도 있어 보합세로, 머지않아 수급 양측의 싸움이 일어날 것 같은 양상임.
○ 수입합판 - 구조용, 거푸집용에서 소폭 하락 - 품목에 따라 시세 분위기에 강약. - 수입합판은 지역과 품목에 따라
수급 격차가 나오고 있음. 관동지역은 대지진 후 산지로 일정량의 발주가 있었으며, 이것이 차례로 도착하며 주요 항구의 재고가 쌓이고 있는 외에
4~5월까지의 가수요적인 물량확보로 유통 측의 보유 재고가 많음.
- 재고 과잉감으로 구조용과 거푸집용에서 소폭 하락하였음. 그러나 산지 가격이 고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시세의 급락 가능성은
엷고 일시적인 조정 국면이라는 견해가 많음. - 수입합판은 대지진 후 동남아시아와 중국, 북미 등 광범위한 산지에서 발주가 정해져 생산
및 운반이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입하가 지연되었음. 다만 5월 연휴가 끝나고 입하되기 시작해 6월 초~중순에는 일부 항구에서 창고가 채워져
다른 항구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에 이르렀음.
- 국내 물동량은 대지진 후 가수요로 4월 말까지는 활황세를 보였으며, 5월 중순까지는 현상유지였으나, 그 후 침체되었음. 토호쿠나
북관동 지역용 지진피해보수 수요 등은 서서히 나오고 있으나, 전체적인 물동량은 감소하였음. 연휴까지는 유통 하류가 상당량 매수하여 판매점에
재고가 충분하였으나, 소화하지 못하고 있음.
○ 유럽재 - 유럽재는 각종 제품의 7월 이후 선적으로 산지와의 가격교섭이 시작되었으나, 제품 시세의 침체로 산지 상황과
일본의 상황이 어긋나고 있음. 특히 구조용 집성재의 국산에서 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수입제품에 다소 고가 분위기가 나오고 있는 점이나 향후 수요의
불투명성으로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일본 측과 원료 원목의 미약한 상승 기조를 이유로 가격 인상을 실현하려는 산지와의 타협점 찾기가 이어지고
있음.
○ 러시아재 - 가수요의 숨고르기 양상으로 물동량 침체 - 대지진 후의 가수요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5월 하순 이후부터 제품
출하가 둔해지고 있는데, 6월 들어 물동량은 급격하게 악화되었음. - 적송 수입 제재품은 공급량이 늘지 않은 만큼 완만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제재품의 물동량은 완전히 정지된 느낌. "가격을 인상하자 팔리지 않는다"는 분위기에서 제품 가격은 횡보합세.
- 낙엽송, 가문비나무 원목, 적송 원판은 다소 약세 분위기 속에서 산지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져 원료 환경과 일본의 제품 시황과의
괴리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음.
○ MDF, PB - 섬유판 관련 제품은 5월 연휴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으며, 이번 달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 대지진 후 현물 확보와 저가 매수로 물동량은 좋았으나, 현재 건재나 주택설비기기 제조사는 향후 실수요 동향을 지켜보는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
- 도매상은 향후 수요면에서 수도권 맨션은 진행중인 물건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전망을 세우지 못하고
있음. 향후 해안가나 고층건물의 매매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데, 반대로 소비세 상승 전에 사두려는 수요도 예상되어 불확정 요소가 너무 많음.
◎ 임업정책 동향 - 특이사항 없음.
◎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 일본의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금년 10월이나 되어야 나올 것으로 보여
아직은 목재수요는 소강상태임.
말레이시아
◎ 수요 동향 ○ 중국과 인도의 수요지속 - EU의 채무문제와 미국 경제의 침체로 인하여 목재수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강세가 덧붙여져, 시장전망이 밝지 않으며, 소비자들은 관망만하고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임.
- 그러나, 중국과 인도는 말레이시아 목재 수출업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전히 원자재 및 반제품의 목재품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있음.
○ 신규 주택가격 증가 - 말레이시아의 신규 주택가격이 젊은 근로자들이 구입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였음. - 철재와 비철금속 두 가격의 증가와, 시멘트, 지붕자재와 같은 다른 건축자재가격의 상승이 주요 요인주의 하나임.
- 부동산 가격은 30%가 토지가격이고, 나머지 70%는 건축비로 구성되었음. - 건축재 등급인 활엽수 제재목 가격이
상승하였고, 거푸집용 합판가격이 ㎥당 1,290링깃 으로 지난달 820링깃 보다 많이 올랐음. - 건축자재가격이 5~6년전 보다 70%정도
상승하였음.
- 제재목과 합판의 내수용 수출용의 가격차는 하반기에 계속 좁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목재 유통업자들은
수출하는 것보다 말레이시아 내수 건축시공자에 목재를 판매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언급하고 있음. - 그 이유는 유럽은 국가 부채 문제가
심각하고, 미국의 경제는 불확실성이 계속 존재하기 때문임.
◎ 생산 동향 ○ 하천의 수량부족 - 원목 수송운반 어려움 - 말레이시아 목제품 가격이 건기로 들어오면서 벌채와 운송이
원활해지면서 말레이시아 본토에서 안정되기 시작하였음. - 사라와크지역은 하천의 수량부족으로 원목의 수상운반이 어려워지고 있음.
○ 많은 팜나무 벌채중 - 날씨가 건기이기 때문에 오일팜 농장주들은 재 조림할 좋은 계절임. - 풍부한 오래된 팜나무들을
다 베어내면 판넬 제조업체에게는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해주는 결과가 됨. - 전문가들은 향후 2~3개월 후에 합판이나 판넬 수출 가격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고 있음.
◎ 가격 동향 ○ 라텍스 가격 안정으로 고무나무가격 변동 없음 - 고무나무 제재목 가격이 고무원액 라텍스 가격의 안정세로
인하여 변동이 없음. - 고무나무 농장주들은 고무나무를 베어내고 다시 식재를 하더라도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임. - 라텍스의 주요시장이
자동차와 항공기 타이어 산업인데 세계수요가 침체하여 여전히 부진함.
○ 원목 가격 - 하락 - 2011년 6월 말레이시아 원목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로 메란티 정상목이
U$345/㎥(CNF인천)로 전월에 비해 U$20/㎥가 하락하였음.
○ 목질판넬 가격
○ 원목
◎ 수출·입 동향 ○ 아세안 라탄 제품 수출 증대 -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국가들의 라탄 가구 및 제품의 주요 생산 센타가
될 것임. - 아세안 가구산업위원회(AFIC)는 최대 라탄 생산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주요 라탄 생산국인 아세안이 숙고하여 결정한
사항이라고 발표하였음.
- 인도네시아 임업부에 의하면, 아세안 각국은 자신들 만의 디자인 개발과 마켓팅계획을 세우고, 생산은 원자재가 풍부한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임. - 필리핀 제조업체는 인도네시아에 신규 공장건설에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하였음.
- 인도네시아 가구. 공예산업협회는 아세안 국가 이외의 국가에 추가적인 마켓팅 촉진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 붙였음. -
인도네시아는 매년 14만톤씩 지속적으로 생산을 증가시켜 62만톤 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임. 이는 전 세계 생산량의 75~80%를 점유하는
수치임.
- 인도네시아의 라탄 제품 수출은 2010년에 1억3,3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최근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으로 15% 증가가
기대되는데 이는 중국 생산업체에 위협을 주고 있음.
○ 발리 가구 수출 증가 - 여행지로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주의 가구 수출이 2011년 1월~4월까지 1,340만달러를
기록하였음. - 2011년 1월~ 4월기간의 발리주의 총 수출액중 가구수출은 8%를 점유하고 있음. 가구수출은 발리주의 14개 주요
수출품목 중의 하나임.
◎ 임업정책 동향 - 특이사항 없음
◎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 인도네시아로 부터는 국내 수입합판의 10%정도를 점유하는데 2011년 1월~5월 기간 동안
4만7천㎥가 수입되어 전년 동기대비 4.4%가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