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목재산업 동향 <6월>-1
국제 목재산업 동향 <6월>-1
  • 나무신문
  • 승인 201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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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림청 목재생산과/정리=김오윤 기자

일본

◎ 수요 동향
○ 5월 신설주택착공 - 6.4% 증가 
- 자가 주택 19개월 만에 전년 대비감소
- 맨션의 대폭 증가로 착공 총수는 증가
- 5월의 신설주택착공 수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해 2개월 연속으로 증가하였음.
- 단, 증가한 것은 맨션이 대폭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자가 주택은 19개월 만에 전년 대비 국토교통성이 5월 31일에 발표한 2011년 4월의 신설주택착공 수는 전년 대비 감소, 임대는 8개월 연속 감소로 5월로는 최저 수준, 단독주택 분양도 17개월 만에 감소되어 단독주택의 시황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임. 연율 환산치는 81만 5000호로 전월 대비 2.1% 증가하였음.


- 착공 총수는 5월로는 과거3번째로 낮은 수준인데, 그 중에서도 자가 주택은 5월로는 과거 2번째로 낮은 수준. 자가 주택은 금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증가율이 감소해 마침내 마이너스로 바뀌었음.
한편, 대폭 증가한 맨션은 가나가와현에서 대규모 물건이 있어 전년 동월 대비 12배인 3000호대를 기록하였으며, 수도권의 맨션 착공도 동 3배 이상 증가하였음. 중부에서도 60% 증가하였는데, 긴키지역에서는 과거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음.


- 착공 총수를 봐도 지방의 침체가 눈에 띄는데 중부권의 착공 총수는 5월로는 과거 최저이나, 개월 수로서의 최저 수준 기록은 3개월 연속. 긴키지역의 착공 총 수도 5월로는 최저로, 개월 수로서의 최저 수준은 4개월 연속이었음.
- 이제까지 호조세가 이어졌던 단독주택 분양은 17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작년 5월의 수준이 높았던 점도 영향을 주고 있음. 수도권, 중부권에서의 착공은 플러스였으나, 긴키지역에서 17% 가까이 감소한 것이 전체의 마이너스로 이어졌음.
- 또한 목조율은 53.6%에서 0.7포인트 상승하였음.


○ 프리컷 상황 - 신년도 수주가 보이지 않음- 6월에 들어 프리컷 공장에서는 합판 등의 자재부족은 적어지고 있고 멈춰있던 주문이 나오기 시작해 바쁜 상황을 회복하고 있음. 그러나 예년 보이는 여름철을 향한 신규 수주, 이른바 신년도 물건의 견적은 생각 이상으로 적어 프리컷 공장에서는 “주택의 구입 일시보류에 따라 신년도 수주가 적은 것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음. - 일본 전국의 프리컷 공장 27사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는 가동상황조사에 의하면 6월 수주의 전국 평균은 94.9%(전년대비 4%증가)라는 결과로, 5월의 수주와 비고하면 11% 증가해 5개월 연속하여 증가하고 있음. - 프리컷 기업의 규모에 따라 수주상황에는 차이가 있지만 각 주요도시부에서는 5월에 이어 증가하고 있는 곳이 많음. 6월의 주요지구의 수주상황은 츄부 지구가 93.3%(5월대비 20%증가), 간사이에서 76.6%(동 4%증가), 츄고쿠에서 82%(동 23%증가)가 되고 있는데, 간토에서 90.8%(동 2%감소)가 되고 있음. 증가하고 있는 지역은 진재의 영향이 적었기 때문에 수주가 늘고 있다고 보이고 진재의 영향이 남은 간토 지구에서는 저조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음. - 각 지방도시에서도 수주증가가 두드러짐. 홋카이도에서 102%(5월대비 20%증가), 시고쿠에서 96%(동19%증가), 규슈에서 96%(동 11%증가), 토호쿠에 대해서는 가설주택의 견적증가로 바쁨이 늘고 있어 145%(동 26%증가)가 되고 있음. 토호쿠에서는 가설주택의 바쁨에 대해, 착공수의 재검토도 있기 때문에 바쁨은 여름경까지라고도 하고 있음. - 여름철을 향해 주문이 늘 것을 기대하면서도, 견적의 상황 등에 입각해 프리컷 공장에서는 자재조달에 대한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음. W우드 집성관주 등의 신규 주문에 대해서 작업량과 스기 기둥 등의 경합자재와의 동향을 보며 당용구입에 철저한 자세가 강함. 다만 수주내용으로써, 주택업자, 지역빌더가 많고 공무점 경유의 경향이 적기 때문에 보조재, 합판 등의 재고조정도 실시해나간다는 기업이 많음. ○ 5월 주택건설수주 - 제각각 상황- 주택회사의 5월 수주상황은 대폭 증가한 곳과 대폭 감소한 곳으로 제각각인 상황인데 대체로 견실한 추세이나 수주 호조인 아사히카세이홈즈도 플러스기조는 유지하고 있지만 지진재해 전의 2자리대 증가의 기세는 없음. 한편, 지역건설사로써 업적이 호조인 히노키야주택은 5월의 수주 동수가 과거 최고를 달성했음. - 세키스이하우스(오사카시)의 5월 수주액은 단독주택이 전년 동월대비 15%증가, 아파트(Shamaison·세키스이하우스가 지은 임대주택 브랜드)는 29% 증가로 호조임. 단독주택에서는 21개월 연속의 전년대비 증가하였음. 재고 처분을 계속하고 있는 분양주택은 동 16%감소, 아파트도 동 27%감소이지만, 주문주택의 호조로 전체의 수주액도 동 7% 늘었음. - 한편, 다이와하우스공업(오사카시)의 단독 주문주택의 수주액은 동 10%감소였음. 주문주택의 전년 이하로의 하락은 3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계속되고 있는데, 분양주택은 동 27%증가, 토지판매도 22% 증가, 단독주택에서는 3%의 감소, 집합주택은 동 1%증가로 거의 전년수준, 아파트는 5% 감소했음. - 스미토모임업(도쿄도)은 수주금액은 동 3%증가, 동수는 거의 전년 수준이었음. 수주금액은 2월부터 4개월 연속의 전년대비 증가. 피재지의 일부에서 부흥수요가 보이는 외에 BF구법의 채용증가 등으로 수주단가도 상승하고 있음. 또한 도쿄와 피재지에서의 재건축 비율이 상승해 재건축 비율은 최근 1년에서 과거 최고가 되었음. - 미사와홈(도쿄도)의 수주액은 동 7%증가로 3월의 일시적인 마이너스에서 다시 플러스로 바뀌었음. 분양주택은 동 35%감소로 대폭적인 감소가 이어지고 있고 단독주택에서는 2%증가, 임대주택은 동 23%증가하였음. - 아사히카세이홈즈(도쿄도)의 수주액은 동 4%증가로 플러스를 유지했는데 지금까지의 2자리대의 대폭 증가로부터는 증가율이 보합세임.- 미츠이홈(도쿄도)의 주문주택의 수주금액은 3.5% 늘었는데 전년대비 증가는 작년 10월부터 8개월 연속임. - 파나홈(오사카부 토요나카시)은 단독주택의 수주액이 동 12%증가로 4월의 감소에서 일변해 2자리대로 증가하였음. 한편 분양은 39% 감소인데 단독주택에서는 1%증가, 집합주택은 21%증가로 계속해서 호조임.- 에스바이엘(오사카시)의 수주액은 동 3%감소(대리점 판매분 포함), 전년 이하로의 하락은 작년 12월부터 6개월 연속임.- 히노키야주택(사이타마현 쿠키시)의 5월 수주동수는 동 40.3%증가하여 과거 최고 수준을 갱신했으며 수주 금액에서도 과거 최고가 되었음. ◎ 생산 동향○ 침엽수합판- 농림성이 발표한 5월의 침엽수합판 생산량은 16만 3,000㎥로,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전월 대비 3.2% 증가)하였음. 합판제조사는 4월부터 풀가동하고 있지만, 5월 연휴 중에 공장 유지 관리를 실시한 바도 있어 소폭 감소로 이어졌음. - 출하량은 16만 9,600㎥로, 동 10.3% 감소(동 36.4% 증가)로 4월 출하량(18만 2,600㎥)이 견조하였다는 점도 있어 반동 감소. 5월까지의 물동량은 눈에 띄지 않으나, 6월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의 발표치 감소가 예상됨. 5월 재고량은 7만 8,600㎥로, 전월 대비 7.4% 감소로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였음. ○ 국산 원목- 합판제조사의 원목 재고는 충분함. 국산재는 지진 피해 공장에 공급하던 물량의 판매가 가동 중인 공장에 집중되어 완전한 매수시장이 되고 있음. 장마기로 적송 등 수종에 따라 수용 제한도 있으나, 가격에 관해서는 모든 수종에서 횡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음. - 공급 과잉감이 있는 걸 감안하면 선전하는 양상이나, 기둥재가 약해 A재의 시세는 완만한 흐름. "여기에서 B, C재도 하락하면 채산성 악화가 심각해진다"(소재 공급업자)고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음. - 무리해서 벌채해도 원목 매도처를 찾기 힘들어 조림작업으로 인력을 돌리는 업자도 적지 않음. ◎ 가격 동향○ 칠레 제재품 - 보합- 칠레 제재품의 산지수출가격은 금년 1번선에서 3번선까지 3선박 연속으로 가격 인상되었음. - 박판과 할각, 폭좁은 나로보드 등 상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작년 최종선 대비하여 30~40달러 인상하고 있음. - 칠레 제재품의 실세가격은 간토시장에서 1/4분기 가격에 비해 2,000엔 인상, 간사이·츄부권에서는 1,000~2,000엔 인상으로 판매처의 업종·업태나 경합하는 포장재 제품과의 가격 경쟁으로부터 격차가 있음. 특히 5월 연휴 직후부터 6월 중순의 1개월간의 국내 포장재 시황은 보합을 계속하고 있음. 장래 입하하는 칠레 제재품 코스트는 한층 더 인상하는데 시장이 아직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소폭등락으로 불안정함. - 늦게 출항한 3번선의 입하는 7월중~하순이 되고, 차선인 4번선도 보합이 되었기 때문에 거의 추계까지 코스트가 고정화. 장마시기부터 여름철 3개월간, 간토시장의 수입원과 도매상측은 입하코스트에 부족한 분인 1,000~2,000엔 인상을 포장재업자에게 주창할 방침으로 보임. - 다만 진재 후의 수출관련 포장의 출하지연과 재해를 입은 기업의 본격생산의 지연, 국내 물류의 침체 등 가동률의 감퇴가 가격전가에도 반영하고 있음. 이러한 국내 사정에서 강세를 계속해온 산지가격은 조정시기의 답보상태가 되고 있음. - 칠레 국내 경기는 순조로워 페소강세·달러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중국의 구입 페이스는 떨어졌음. 유럽은 나라마다 재정의 격차가 표면화. 미국도 주택지수 등이 호조라고는 말하기 어렵고, 중근동은 일부에서 정정불안이 이어져 칠레 제품의 세계시장도 호조 일변도는 아님. - 칠레 제재품의 4번선의 칠레 스탠더드 박판(두께12~19㎜)은 325~330달러(C&F, ㎥). 85㎜각과 25×70㎜의 할판은 310~320달러. 칠레 제재품의 간토지구 시세는 스탠더드 박판이 중간시세 3만 2000엔(집적소 트럭운반, 동), 25×70㎜, 40×85㎜의 할판은 3만~3만 1000엔으로 6월은 보합세임. ○미재 - 미송 원목 답보상태- 원목 가격의 소폭 인상에 따라 국내 제재품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이달에 들어 그런 기세는 수습 기미임. - 국내 제재 미송 KD평각의 가격은 5만엔 전후(프리컷 공장着, 차단위, ㎥)가 됨.- 제재용 미송 원목의 성약도 5월과 변함없어 미송 원목의 일본용 수출가격은 북미산 IS급에서 5월 선적 770~780달러(FAS, 1000BM, 동)로 보합이 되고 있음. - 미송원목을 사용해오던 합판공장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공급처의 인수가 우려되었던 합판용 미송원목은 아키다와 홋카이도 등에서 새로운 합판메이커의 인수처가 있어 시세를 좌우하는 문제까지는 되고 있지 않음. - 여름철에 걱정되는 것은 중국용 미송 원목의 수요가 여전히 견실한 것. 당초는 캐나다측의 출하가 두드러졌었지만 미국에서도 미국내의 원목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에 중국용에 출하의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 앞으로도 중국용의 움직임이 견실하면 일본용의 출재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됨. ○ 수입합판ㆍ보드 - 하향 안정- 산지가격은, 본격적인 원목 인상을 소화해왔기 때문에 하주측은 가격인하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은 아님.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하주가 갑자기 오른 시세를 안정되게 했는데, 약세라기보다 말레이시아 최대기업의 가격에 맞추는 움직임으로 시세폭이 줄어든 형태임. 산지시세의 흔들림이 작아졌기 때문에 국내 가격도 머지않아 시세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임. - 국내에서는 물건 부족이 격심했던 홈센터에서 준비가 평상화되어 왔음. 목조건축루트도 필요량과 품목을 확인하는 움직임으로, 12㎜계는 매입을 억제하는 방향이지만 박물ㆍ중후품은 입하지연이 있어서 여전히 부족함.- 납품 루트는 형틀 관련하여 저가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 매매 쌍방에서 가격의 동요는 강해지고 있음. ○ SPF 2×4제재 - 3/4분기 제시가격 소폭 인상- 산지 가격 침체로 감산의 가능성 높아짐- 최근 개시된 캐나다 서부 내륙산 SPF 2×4~8제재의 3/4분기 선적 일본용(J등급) 가격교섭에 있어서의 하주측 제시가격은 485달러 전후(C&F, 1000BM, 노미널레이트)로 약 10달러의 소폭 인상이 되었음. - 당초는 산지가격의 침체로 일본시장용도 전기보다 가격인하의 양상이 강했으나 산지가격의 침체에 의해 여름철을 향해 각 제재메이커가 감산경향이 되었기 때문에 양상은 일변, 더하여 일본에 있어서의 SPF 수요가 내릴 듯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하주의 일본용에 대한 자세는 강세가 되었음. - 지표가 되는 SPF의 산지가격은 미국의 주택착공의 침체로 하락, 현지지 발표 5월20일자의 캐나다산 SPF 2×4(No.2&베터)가 218달러(공장인도, 1000BM, 노미널레이트)까지 하락했음. 최근에는 서서히 시세를 회복해 230달러(동)까지 회복하고 있지만, 미국달러에 대해 캐나다달러 강세 때문에 각 SPF제재회사의 채산은 낮은 상태라 공장의 일시정지 등으로 생산 조정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 또한 각 공장 모두 여름 휴가를 앞두고 감산하기 쉬운 환경에 있고 여름철은 미국의 홈센터에 대한 공급이 늘기 때문에 고정 사이즈의 생산이 높아져 사이즈 부족을 일으키기 쉬움. ○ 집성재 - 약보합- 구조용 집성재는 국산이 싼값에 끌려가는 약세 전개여서 평각에 비해 관주에서 인하폭이 큼. 가격의 거소도 5월에 비해 한층 더 인하가 되고 있음.- R우드 집성평각은 국산에서 5만8,000엔(프리컷공장着, ㎥)으로 판매가격은 5월 대비 보합이지만, 5만7,000엔에 이끌리는 약함이 있음. - W우드 집성관주는 국산에서 1,750엔(동, 개)으로 5월대비하여 30~50엔 가격인하. - 수입품은 보합으로 국산보다 고가가 이어짐. - 수입품의 입하와 가동률의 침체로 프리컷메이커의 제품재고는 많아져 프리컷 메이커의 당용구입 경향이 집성재메이커의 소극적인 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스기 KD 기둥각도 가격을 하락해 존재감을 늘려왔음.- 간주는 W우드 KD간주가 4만2,000엔(트럭운반, ㎥) 전후로 보합. 그러나 구조재에 한 걸음 뒤쳐져 화물 이동의 악화가 두드러져 왔음. ○ NZ재 - 산지가격은 보합-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일본용 6월 선적 산지가격은 5월 선적 가격의 보합. - 왕성한 매입을 보여왔던 중국의 구입자세가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함으로써, 산지측의 매입분 초과도 강경상태에서 약간 교섭의 자리에 앉는 자세로 바뀌어왔음. - NZ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은 중국용 단재(2,3m재)와 일본용 장재(8, 12m)가 거의 같은 가격수준이라 하여, 당초는 가격인상 주장이 전해지는 등 가격교섭 자체는 강한 자세를 엿볼 수 있음. - 6월은 국내 시황도 보합 추세지만, 칠레 제품의 수입원이나 라디에타파인 제재 메이커는 장래 코스트인상 요인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인상의 타이밍을 도모하고 있음.- 일본 국내시장에서는 원목수입비용 급등으로 제조사가 봄에 제품 3,000엔(㎥당)의 가격 인상을 들고 나왔음. 또한 차이는 있으나, 5월 중에 상당히 침투한 듯하여 주력 상품은 확실하게 3만엔 대에 접어들었음. 다만 고가제품의 입하에 제조사의 적자는 불식되지 않았으며, 6월 이후에도 다시 인상을 시사하고 있으나 제재품의 물동량 악화로 인상 분위기는 사라지고 있음. ○ 미재수입제품 - 강보합세- 6월에 들어 미캐나다 제품의 동향에 큰 변화는 없지만 엔고로 하주의 가격인상 제시가 두드러져왔음.- 재래공법용 제재품에서는 캐나다솔송나무의 소각을 중심으로 가격인상 제시가 이어지고 있음. 일본 국내의 수요로써 그다지 거래가 늘고 있지 않지만 선박운임의 코스트 상승 등을 호소해 가격인상을 요구하는 상황에 있음. 이에 더하여 캐나다 산지에서는 원목 인상의 상황이 이어져 공장에서의 채산은 악화되고 있음. - 특히 구매량이 많은 방부 주입토대 메이커와 프리컷공장 대상으로는 이러한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으나 구매자측은 스기와 히노끼, W우드 등의 타 수종에서 가격이 약세의 상황에 있어 캐나다솔송나무 소각만의 가격인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려워 엔환산으로는 보합의 상태임. - 캐나다솔송나무 90, 105밀리 사각 KD재의 가격은 4만엔 전후(항두, 트럭운반, ㎥)로 가격변동 없는 강보합임.- 또한 6월부터 개시된 캐나다 서부 내륙산 SPF 2×4~8제재의 3/4분기 선적 일본용(J등급) 가격교섭에 있어서의 하주측 으로부터의 제시가격은 485달러 전후(C&F, 1000BM, 노미널레이트)로 10달러 정도의 소폭인상에 있음. ○ 침엽수합판- 관동 지역의 제품 가격은 거의 횡보합세, 12㎜두께 3×6판(특류, F☆☆☆☆)은 980엔(관동 1차도매상 도착, 장수). 24㎜두께가 2,100엔(동), 28㎜두께가 2,450엔(동). 9㎜두께 3×10판은 1,450엔(동), 동3×9판에서 1,350엔(동)이 중심이었으나, 아무리 애를 써도 침엽수합판이라는 수요가용에서 3×10판이 1,500엔 대에서 확보하는 곳도 나오고 있음. ○ 수입합판 - 하락- 현재 남양재 구조용 합판12㎜두께 3×6판(특류, F☆☆☆☆)은 1,280엔(관동 1차도매상 도착, 장수) 전후로 전월 대비 20~30엔 하락. 대지진 후에는 1,300~1,350엔까지 상승하였으나, 현물유통 모두 고가의 제품은 사라져 시세 폭도 수축되었음. 중판에 비교적 저렴한 수종을 섞은 구조용에서 싼 제품도 있으나, 품질과 가격을 판단할 필요성이 있음. - 도장 거푸집용 3×6판(JAS)이 1250~1260엔(동), 동 2×6판에서 850~860엔(동), 거푸집용 3×6판에서 1,150~1,160엔(동)으로 모두 전월 대비 30엔 하락. 유통별로는 납입재 루트에서만 하락 분위기가 감돌고 있고 홈센터 용도 물동량은 평정을 되찾았음. - 12㎜쪽은 소폭 조정이었으나, 얇은 두께와 중간 두께, 플로어판, 화장판 등은 강세. 이미 가격이 결정된 입항되는 목재는 점차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외에 동남아시아 산지에서는 양질의 목재가 부족해져 공장 측의 생산 지연으로 납기가 미루어지고 있음. - 산지 가격은 원목가격의 고가세로 인해 합판공장이 소화하고 있는 제품도 다소 고가세가 이어져 제품 가격은 고가 횡보합세. - 급격한 상승은 사라졌으나, 중심 시세는 흔들리고 있음. "본격적인 고가제품도 입항되고 있어 산지 가격이 무너지지 않는 한 국내 시세의 큰 붕괴는 없음. 판매가격에서 이익은 확실히 하락하였으나 대지진 직후가 비정상으로, 시황은 평소의 모습을 찾고 있음"(도쿄도 내 도매상) "산지와의 신규계약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8월 하순~9월은 국내에서 부족감이 심화될 것으로 보임"(상사) "연말이 되기 전에 피해지역에서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인 수급계획을 세우고 있음"(동). ○ 유럽재 - 산지 가격의 소폭 상승에 강한 저항감- 구조용 집성재는 관주에서 산지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공급량을 늘릴 수 없다는 점도 있어 입하와 가격 결정 타이밍을 조정하는 등 변칙적인 교섭이 이루어져 향후 입하량은 대폭 증가되지 않을 전망임. - 평각은 특히 6m재 등 장척재에서 산지가 전회 선적 대비 5~10유로 수준의 소폭 인상한 465유로 전후(C&F, ㎥)를 제시하고 있음. - 산지의 제시 가격에 대해 일본 측은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점에서 강력한 난색을 표하고 있어 교섭은 길어질 분위기임. 일본 측은 적어도 엔화로 국산의 5만 7000~8000엔(프리커트공장 도착, ㎥)을 교섭의 최저 라인으로 하고 있음. - 소형 각재나 판재는 W우드간주에서 역시 소폭 인상된 가격을 제시. 330~340유로(C&F, ㎥)로 제시 가격은 차이가 있으나, 제품시장의 침체로 교섭의 진행속도가 늦음. - 제품시장은 관주나 평각의 국산이 약세이나, 수입제품은 대체로 횡보합세. W우드 집성관주는 수입품이 1,750~1,780엔(프리커트공장 도착, 개), R우드 집성관주는 5만 9,000엔(동, ㎥)으로 국산에 비해 다소 비싸 가격 경쟁력이 회복되지 않고 있음. - W우드 간주는 4만 2,000엔(온트럭, ㎥)로 보합세이나, 물동량은 악화되어 일부에서 하락된 제품도 나오고 있음. ○ 러시아재 - 하락세- 아무르강 출하가 본격화되어 낙엽송과 가문비나무 원목의 출재량 증가가 예상되는 점과 중국의 구매 의욕이 저하되었다는 점에서 가격 교섭의 여지가 대두되었음. - 낙엽송은 바지선 출하가 견조하여 기대한 만큼의 하락세는 나오지 않고 있음. 산지의 190달러(C&F, ㎥) 제시에 대하여 일본 측의 거래는 시큰둥한 상황. - 가문비나무는 산지 제시 가격이 195달러전후. 중국의 매수 의욕도 둔해 약세 분위기임. - 적송 원목은 출재량이 늘지 않아 220달러로 강보합세. 원판은 산지 가격은 인상되었으나, 일본의 제재사의 재고가 많아 계약이 성립되지 않고 있음. 중심 가격은 480달러(KD재, C&F, ㎥)로 5월 대비 10달러 전후의 저렴하나, 시세감은 없음. 완제품은 일본 제품시장의 시큰둥한 반응을 반영해 640달러를 최고가로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있음. - 일본의 제품시장은 횡보합세. 적송 서까래가 수입품에서 5만 9,000엔(온트럭, ㎥), 원판 제재품은 6만엔(시장 도착, ㎥). 물동량은 둔하나, 가격은 버티고 있음. ○ MDF, PB - 비용 상승을 제품 가격으로 전가- 원재료 비용의 급등이 이어지고 있어 가격 인상 요구가 나날이 강해지고 있음. - 내외산 MDF는 비용 상승을 단계적으로 제품 가격으로 전가해나가려는 움직임. 접착제나 파이버 가격의 인상이 특히 심해 현 단계에서 5~7% 정도는 제품 가격도 인상되고 있음. - 국산PB의 가격도 저가 인식을 불식하고 있어 대지진 전부터 인상 요구가 일부 침투되고 있음. 가을철의 본격적인 수요를 맞이해 장기적인 채산성 악화에 고통 받고 있는 제조사 측의 가격 인상 자세는 더욱 강해지고 있음. ◎ 수출·입 동향○ 5월 합판공급- 2011년 5월 일본의 합판 공급량은 62만 2,800㎥으로 전년 동월대비 29.6%가 증가 하였고, 지난 4월에 비해서는 16.9%가 증가하였음.- 대지진후 시장에 부족을 예상하여 대량 발주로 인하여, 수입합판이 2007년 1월이래 최대 수량이 수입되었음. - 중국과 북미산 합판의 수입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중국산이 인도네시아산 합판 수입량을 처음으로 추월하였음.- 5월의 수입합판은 43만㎥으로 전년 동월대비 63.1%가 증가하였고 지난 4월에 비해서는 28.8%가 증가하였음.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이 주요 공급 국가로서 위치를 점하였고, 대만, 한국, 뉴질랜드도 동시에 증가하였음.- 북미산은 CSP 나 DFP의 침엽수 합판으로, 1996년에는 연간 40만㎥가 수입되었는데, 작년에는 6,000㎥으로 대폭 감소하였음.- 대지진후 일본에 침엽수합판의 대체품으로 JAS규격 제품이 수입되었음. - 5월의 중국산 합판은 10만 2900㎥으로 전년 동월대비 94.3%가 증가하였고, 지난 4월 대비 29.4%가 증가하였음.- JAS등급합판, 포장용, 블록보드, JAS등급이 아닌 합판 등 다양한 제품이 수입되었음.- 가격과 품질 등 합판시장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리가 많음.- 일본 국산합판은 18만 8,400㎥으로 전년 동월대비 12.0%가 감소하였고 지난 4월에 비해서는 3.9%가 감소하였음. ○ 원목 /제재목 수입- 2011년 1월~4월 기간 수입된 원목은 151만 4,235㎥으로 전년 동기대비 3.7%가 증가하였음.- 최대 수입은 미주재로 96만2,317㎥가 수입되어 전년 동기대비 6.4%가 증가하였음.
◎ 유통 동향
○ 칠레 제재품
- 국내 시황의 보합을 산지가 판단하여 4번선은 보합으로 결착
-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제품은 항만 하역작업의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파업의 영향으로 3번선의 출항이 10일 넘게 늦어졌는데 정부의 개입으로 최근 해결. 파업의 영향으로 일본용 3번선의 출항은 당초, 6월 상순 예정이 중순으로 늦어졌기 때문에 4번선의 가격결정 계약도 1주간에서 10일 늦어져 중순에 들어 겨우 보합으로 결착. 계약수량은 3번선 대비 약10% 감소해 4만㎥ 약간 안되게 되었음.


○ 미재 - 미송 원목 답보상태
- 미캐나다산 원목의 국내 동향은 여름철을 향해 생산 증가가 기대되었지만 제재, 합판 모두 거래는 5월과 비교해 변함없이 답보 상태임. 이 때문에 산지 인상의 영향이 미송 원목 등의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거의 변함없이 보합의 상태에 있음.


- 미송 제재의 소비를 좌우하는 제재소의 동향은 지진재해 직후에 비해 저조해지고 있음.
- 미송 소각과 할물에서는 토호쿠와 지진재해용 수요 등에서 움직임이 있으나 미송 평각은 국내 메이커가 경합하는 R우드 집성 평각의 생산을 순조롭게 진행시켜 부족감도 없기 때문에 미송 KD평각 등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늘고 있지 않음. 앞으로 장마철도 포함하여 주택 수요의 고조가 없는 한 증산에는 이르지 않을 것임.


○ 수입합판ㆍ보드 - 12㎜ 조정 무드
- 수입 남양재 합판의 국내 화물이동은 보합감이 계속되고 있음. 3~4월은 대진재 후의 패닉적인 준비로 화물이동이 매우 좋은 상태가 되었지만 5월 연휴 직후부터 비교적 안정되었음.
- 6월도 이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간토권에서는 도호쿠와 기타간토용 등 피재지에 대한 출하는 내릴듯 내려가지 않아 상사, 도매상에 의하면 5~6월의 판매량은 진재 전에 비하면 늘고 있다고 함.


○ SPF 2×4제재
- 산지가격 침체로 감산의 가능성 높아짐.
- 이와 같은 산지상황으로부터, 하주는 여름철에 일본시장에서 부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정의 가격 유지를 어필하고 있음.
컴포넌트회사는 가동률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입동향도 여러 가지임.


- 전기는 진재의 영향으로 수주의 지연과 주택착공수가 저조한 가운데 4월의 일본에 있어서의 2×4주택의 착공수는 7,281가구(전년대비 4.9%증가)로 예상 이상으로 좋았음. 여름철을 향해 대형 임대메이커의 수주가 나오기 시작하면 한층 더 착공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에 컴포넌트공장에서는 실수요를 분석해 어떻게 안정구입을 도모할지를 모색하는 곳도 있음.


- 다만 합판의 부족으로 컴포넌트공장에서의 가공이 늦어져 SPF의 소비는 둔해져  3/4분기 선적의 성약은 컴포넌트공장이 자사의 SPF의 재고를 분석한 후, 구입으로 움직일지 어떡할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음.


○ 집성재 - 출하의 정체감 강함
- 5월에 비해 제품출하의 정체감이 강함.
- 수입제품의 입하도 겹쳐 구조용 집성재의 국산품이나 간주에서 수요가의 당용구입 경향이 두드러짐.
- 평각이나 관주시세는 서서히 내려가는 전개로, 장래 수요의 불투명함도 영향을 미쳐 하락이 멈출 조짐은 없음.


- 장마의 영향으로 더욱 더 화물이동의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강해져 제품시장에 폐색감이 나왔음. 그러나 집성재메이커와 도매상 등 유통측은 “저가라고해서 팔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판매 자세에 신중해 극단적인 가격인하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음.


○ 미재수입제품
- 산지가격의 침체로 일본시장에 대해서도 전기보다 가격인하의 양상이 강했었지만, 여름철을 향하여 각 제재메이커에서 감산경향에 변화 양상이 일변하였고 더하여 일본에 있어서의 SPF 수요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하주측 으로부터의 일본용은 강세의 자세에 있음.


- SPF 국내의 수요 동향으로서도, 가설주택에서의 이용을 포함해 이용은 늘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2×4주택의 수요도 여름철을 향해 임대메이커의 수주가 증가해나갈 경향에 있어 어느 정도의 양을 확보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음.


○ 침엽수합판 - 지역 격차
- 침엽수합판 물동량은 지역 격차가 눈에 뜀. 수도권에서는 수입합판에서 일부 정체감은 있으나, 침엽수는 입하되자마자 바로 팔림. "만성적인 부족감"(도매상)이라는 지적은 뿌리 깊어 대지진 직후의 위기적인 압박감은 완화되었으나, 생각대로 조달하지 못한다는 지적. 다만 서쪽으로 갈수록 침엽수합판의 물동량은 침체되어 있어 필요 이상으로 확보한 곳은 소화불량 상태임.


○ 남양재 합판 - 정체감 고조
- 국산남양재합판의 물동량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 수입 남양재합판은 유통 측의 보유 재고가 확보된 점과 공급 압력으로 구조용 등 12㎜두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음. 국산품도 구조용은 물동량이 떨어졌는데, 얇은 두께와 중간 두께 등 일반 합판도 시간이 갈수록 정체감이 고조되고 있음.


- 다만 소화하고 있는 원목이 고가로 앞으로 입하되는 제품은 한 단계 비싸져 제조사 측은 제품가격을 끌어올리려는 중임. 현재 가격은 매수측의 저항도 있어 보합세로, 머지않아 수급 양측의 싸움이 일어날 것 같은 양상임.


○ 수입합판 - 구조용, 거푸집용에서 소폭 하락
- 품목에 따라 시세 분위기에 강약.
- 수입합판은 지역과 품목에 따라 수급 격차가 나오고 있음. 관동지역은 대지진 후 산지로 일정량의 발주가 있었으며, 이것이 차례로 도착하며 주요 항구의 재고가 쌓이고 있는 외에 4~5월까지의 가수요적인 물량확보로 유통 측의 보유 재고가 많음.


- 재고 과잉감으로 구조용과 거푸집용에서 소폭 하락하였음. 그러나 산지 가격이 고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 시세의 급락 가능성은 엷고 일시적인 조정 국면이라는 견해가 많음.
- 수입합판은 대지진 후 동남아시아와 중국, 북미 등 광범위한 산지에서 발주가 정해져 생산 및 운반이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입하가 지연되었음. 다만 5월 연휴가 끝나고 입하되기 시작해 6월 초~중순에는 일부 항구에서 창고가 채워져 다른 항구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에 이르렀음.


- 국내 물동량은 대지진 후 가수요로 4월 말까지는 활황세를 보였으며, 5월 중순까지는 현상유지였으나, 그 후 침체되었음. 토호쿠나 북관동 지역용 지진피해보수 수요 등은 서서히 나오고 있으나, 전체적인 물동량은 감소하였음. 연휴까지는 유통 하류가 상당량 매수하여 판매점에 재고가 충분하였으나, 소화하지 못하고 있음.


○ 유럽재
- 유럽재는 각종 제품의 7월 이후 선적으로 산지와의 가격교섭이 시작되었으나, 제품 시세의 침체로 산지 상황과 일본의 상황이 어긋나고 있음. 특히 구조용 집성재의 국산에서 제품 가격이 하락하고 수입제품에 다소 고가 분위기가 나오고 있는 점이나 향후 수요의 불투명성으로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일본 측과 원료 원목의 미약한 상승 기조를 이유로 가격 인상을 실현하려는 산지와의 타협점 찾기가 이어지고 있음.


○ 러시아재 - 가수요의 숨고르기 양상으로 물동량 침체
- 대지진 후의 가수요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5월 하순 이후부터 제품 출하가 둔해지고 있는데, 6월 들어 물동량은 급격하게 악화되었음.
- 적송 수입 제재품은 공급량이 늘지 않은 만큼 완만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제재품의 물동량은 완전히 정지된 느낌. "가격을 인상하자 팔리지 않는다"는 분위기에서 제품 가격은 횡보합세.


- 낙엽송, 가문비나무 원목, 적송 원판은 다소 약세 분위기 속에서 산지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져 원료 환경과 일본의 제품 시황과의 괴리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음.


○ MDF, PB
- 섬유판 관련 제품은 5월 연휴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으며, 이번 달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
- 대지진 후 현물 확보와 저가 매수로 물동량은 좋았으나, 현재 건재나 주택설비기기 제조사는 향후 실수요 동향을 지켜보는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음.


- 도매상은 향후 수요면에서 수도권 맨션은 진행중인 물건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전망을 세우지 못하고 있음. 향후 해안가나 고층건물의 매매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는데, 반대로 소비세 상승 전에 사두려는 수요도 예상되어 불확정 요소가 너무 많음.


◎ 임업정책 동향
- 특이사항 없음.


◎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 일본의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계획이 금년 10월이나 되어야 나올 것으로 보여 아직은 목재수요는 소강상태임.

 

말레이시아

◎ 수요 동향
○ 중국과 인도의 수요지속
- EU의 채무문제와 미국 경제의 침체로 인하여 목재수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강세가 덧붙여져, 시장전망이 밝지 않으며, 소비자들은 관망만하고 기다리고만 있는 상황임.


- 그러나, 중국과 인도는 말레이시아 목재 수출업자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여전히 원자재 및 반제품의 목재품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있음.


○ 신규 주택가격 증가
- 말레이시아의 신규 주택가격이 젊은 근로자들이 구입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였음.
- 철재와 비철금속 두 가격의 증가와, 시멘트, 지붕자재와 같은 다른 건축자재가격의 상승이 주요 요인주의 하나임.


- 부동산 가격은 30%가 토지가격이고, 나머지 70%는 건축비로 구성되었음.
- 건축재 등급인 활엽수 제재목 가격이 상승하였고, 거푸집용 합판가격이 ㎥당 1,290링깃 으로 지난달 820링깃 보다 많이 올랐음.
- 건축자재가격이 5~6년전 보다 70%정도 상승하였음.


- 제재목과 합판의 내수용 수출용의 가격차는 하반기에 계속 좁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목재 유통업자들은 수출하는 것보다 말레이시아 내수 건축시공자에 목재를 판매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언급하고 있음.
- 그 이유는 유럽은 국가 부채 문제가 심각하고, 미국의 경제는 불확실성이 계속 존재하기 때문임.


◎ 생산 동향
○ 하천의 수량부족 - 원목 수송운반 어려움
- 말레이시아 목제품 가격이 건기로 들어오면서 벌채와 운송이 원활해지면서 말레이시아 본토에서 안정되기 시작하였음.
- 사라와크지역은 하천의 수량부족으로 원목의 수상운반이 어려워지고 있음.


○ 많은 팜나무 벌채중
- 날씨가 건기이기 때문에 오일팜 농장주들은 재 조림할 좋은 계절임.
- 풍부한 오래된 팜나무들을 다 베어내면 판넬 제조업체에게는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해주는 결과가 됨.
- 전문가들은 향후 2~3개월 후에 합판이나 판넬 수출 가격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고 있음.


◎ 가격 동향
○ 라텍스 가격 안정으로 고무나무가격 변동 없음
- 고무나무 제재목 가격이 고무원액 라텍스 가격의 안정세로 인하여 변동이 없음.
- 고무나무 농장주들은 고무나무를 베어내고 다시 식재를 하더라도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임.
- 라텍스의 주요시장이 자동차와 항공기 타이어 산업인데 세계수요가 침체하여 여전히 부진함.


○ 원목 가격 - 하락
- 2011년 6월 말레이시아 원목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로 메란티 정상목이 U$345/㎥(CNF인천)로 전월에 비해 U$20/㎥가 하락하였음.


○ 제재목 가격

○ 목질판넬 가격

◎ 수출·입 동향○ 말레이시아 링깃화 절상으로 가구수출 영향- 미국달러, 유로화에 대한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절상으로 인하여 2011년 가구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2011년도 가구수출이 68억 링깃으로 2010년도 79억5천만 링깃보다 15%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 이 감소는 지난3년이래 최악의 수준임.- 말레이시아 가구 협회 (MFEA)는 2011년 1분기 가구수출이 16억 6천만 링깃으로 2010년 19억7천만 링깃보다 감소하였다고 보도하였음.- 일본은 가구시장에 1분기에 1억6,600만 링깃으로 2010년 1분기의 1억8,600만 링깃보다 12%가 감소하였음.- 일본은 말레이시아 가구수출의 2번째로 큰 시장으로 2010년도에 7억900만 링깃을 수출하였음. ○ 말레이시아 목제품 수출 - 9.5% 감소- 2011년 1월~4월 기간 말레이시아 목제품 수출이 62억 4269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대비 9.5%가 감소하였음.- 원목은 107만8천㎥를수출하여 전년 동기대비 33.3%가 감소하였으며, 제재목은 67만8천㎥를수출하여 전년 동기대비 4.4%가 감소하였음. - 합판 수출도 111만8천㎥가 수출되어 전년 동기대비 16.3%가 감소하였음.- 목제 및 라탄가구 수출도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19억1,955만 링깃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가 줄어들었음. ◎ 임업정책 동향○ MTC 우드마트 2012 확대 개최- 2012년 10월 4일부터 6일간 개최되는 제2회 MTC 글로벌 우드마트 우드박람회 기간동안, 쿠알라룸푸르의 말레이시아 목재 협회 (MTC)는 2010년 10월 있었던 제1회에 비해 2배 더 큰 박람회 장소를 계획하였음. - MTC에 의하면, 총 박람회 장소의 400㎡, 즉 20%가 이미 예약이 마감되었으며 미국 활엽수 수출 협회와 프랑스 목재산업 협회를 포함하는 9개의 현지 회사와 4개의 협회가 이미 공간을 예약했음. - MTC는 첫 번째 개최가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우드마트가 규모도 더 커지고, 기간도 연장되었다고 밝혔음. 2010 우드마트에는 108명의 전시자와 약 2,050명의 방문자가 있었음. ◎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말레이시아는 만성적인 원목 부족상황이 계속되어 원목, 제재목, 합판 등의 수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 2011년 상반기에 원목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49%가 감소하였고, 제재목은 30%,합판은 41%가 감소하였음. 인도네시아 ◎ 수요 동향○ 주요 건설컨설팅업체 유치- 건설 분야에서 세계최대 컨설팅업체인 영국소재 ARUP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건설시장에 진출하였음.- ARUP에 의하면, 세계건설시장은 2010년에서 2020년까지 4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네시아만 4%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중국, 인도, 미국도 건설시장 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네시아가 세계건설 프로젝트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경쟁이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을 잠식-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EU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음.-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과의 경쟁으로 EU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음. - 인도네시아는 EU와 FTA 협상을 하기로 합의하였음.- EU는 현재 일본, 싱가폴을 포함한 다른 아시안 국가와 유사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과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음.- EU협상팀은 포괄적 경제 파트너쉽 협정을 협상하기위하여 인도네시아에 추천리스트를 전달하였음. ◎ 생산 동향○ 합판 생산 증가- 지난 몇 주 동안 동남아시아에서는 합판 생산이 증가하였음. -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3월과 5월 사이 기간 동안 수출용 합판의 상당량이 한 명의 제조자에 의해서 공급되었으나, 지금은 2명의 다른 제조자가 유럽으로 배송할 합판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 중 몇몇 공급물량은 1분기 동안 체결된 것임. 다수의 수입업자들은 이미 7월과 8월에 합판공장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 - 원목 공급이 최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회복되어, 수많은 제재소가 업무를 재개하거나 합판생산을 늘릴 수 있게 되었음. 이와 동시에, 지난 몇 달 동안 일본으로부터의 엄청났던 수요가 약간 진정되어, 유럽에서 더 많은 주문을 다시 받고 있음. ◎ 가격 동향○ 합판- 공급에 있어서의 이러한 약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동 아시아에 남아있는 합판 부족 때문에, 7월과 8월의 배송에 대해 최근 구매가격의 상승이 있었음. - 인도네시아에서 양면 필름 21mm 합판이 ㎥당 740에서 760달러( CNF) 수준임. 8mm 합판의 가격이 ㎥당 약 900달러로 7월에 선적됨. 4mm 합판가격은 최근 ㎥당 1,100달러에서 1,150달러까지 변동을 보였는데, 1,000달러 위로 안정되었음. 일반합판 가격은 또 다시 상승하여 Indo’96 +46-51%에 머무르고 있음. 대형 사이즈 합판은 지난 몇 주 동안 처음으로 다시 오파 되었는데, Indo’96 +85%가격에 거래됨. 인도네시아에서는 평균 +40-45%정도 하지만, 어떤 것은 Indo’96 +40% 이하도 나오고 있음. - 동아시아의 합판 수요가 전반적으로 좀 가라 않았기 때문에 유럽에서의 심각한 부족현상은 피할 수 있게 되었음. - 구입이 어려운 제품은 다른 대체품이 없는 필름을 입힌 4mm 합판 공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임. 많은 수입업자들이 중국산 버치합판과 4mm MLH합판을 지난 몇 달 동안 대용품으로 테스트했지만, 많은 수량을 주문하지는 않았음. - 인도네시아의 21mm 필름 대신에, 러시아산 버치합판, 중국산 MLH와 포플러합판, 필름이 코팅된 유럽산 포플러합판, 칠레산 라디에이타 파인합판이 쓰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일반합판을 대신해서, 지금 더 많은 중국산 MLH, 포플러/빈탕고르, 유칼립투스 합판을 사용하고 있음.
○ 원목


   
◎ 수출·입 동향
○ 아세안 라탄 제품 수출 증대
-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국가들의 라탄 가구 및 제품의 주요 생산 센타가 될 것임.
- 아세안 가구산업위원회(AFIC)는 최대 라탄 생산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주요 라탄 생산국인 아세안이 숙고하여 결정한 사항이라고 발표하였음.


- 인도네시아 임업부에 의하면, 아세안 각국은 자신들 만의 디자인 개발과 마켓팅계획을 세우고, 생산은 원자재가 풍부한 인도네시아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임.
- 필리핀 제조업체는 인도네시아에 신규 공장건설에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하였음.


- 인도네시아 가구. 공예산업협회는 아세안 국가 이외의 국가에 추가적인 마켓팅 촉진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 붙였음.
- 인도네시아는 매년 14만톤씩 지속적으로 생산을 증가시켜 62만톤 까지 생산을 늘릴 계획임. 이는 전 세계 생산량의 75~80%를 점유하는 수치임.


- 인도네시아의 라탄 제품 수출은 2010년에 1억3,3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최근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으로 15% 증가가 기대되는데 이는 중국 생산업체에 위협을 주고 있음.

 

○ 발리 가구 수출 증가
- 여행지로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주의 가구 수출이 2011년 1월~4월까지 1,340만달러를 기록하였음.
- 2011년 1월~ 4월기간의 발리주의 총 수출액중 가구수출은 8%를 점유하고 있음. 가구수출은 발리주의 14개 주요 수출품목 중의 하나임.

 

◎ 임업정책 동향
- 특이사항 없음

 

◎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 인도네시아로 부터는 국내 수입합판의 10%정도를 점유하는데 2011년 1월~5월 기간 동안 4만7천㎥가 수입되어 전년 동기대비 4.4%가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