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업정책 동향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 천연림 벌채금지 강화 ●북미지역 바이오매스 에너지정책 강화-보조금 지급
등
◎ 국내목재 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 주택건설경기 지속 부진으로 수입감소
5월 국내 수입목재 가격 동향 요약
◎ 원목
일본
◎ 수요 동향 ●프리컷 상황-가동률 일시적 침체 -4월은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떨어졌는데 5월에 들어 토호쿠, 홋카이도 등의
북일본을 중심으로 수주가 회복경향에 있음. 또한 합판 등의 자재 부족도 4월에 비해 프리컷공장에 대한 입하가 순조로워 자재 부족에 의한 가동의
저하라는 상황은 없어지고 있어 금월부터는 회복기조에 있음.
-프리컷조사의 5월 수주 전국평균은 90.4%(전년동월대비 11%증가)로, 4월의 수주와 비교하면 5% 증가로 회복하고 있음.
-4월의 가동상황은 86.1%(동 3%증가)고 3월 대비해서 6% 증가하였음. -전년수준에 가동률이 호조였던 곳에 진재가 일어나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떨어졌다고 볼 수 있음.
-간사이와 츄부지구 등 지진의 영향이 한정되어 있는 지역에서는 아파트의 착공이 멈추고 있는 만큼, 특정 파워빌더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대부분의 기업에서 현재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4월 주문 등이 미루어 졌기 때문인데, 이것들이 해소되었을
때 금년도의 수주가 어느 정도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임.
●2011년 4월 일본 신설주택착공-9개월 만에 연율 80만호 하회 -국토교통성이 5월 31일에 발표한 2011년 4월의
신설주택착공 수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6만 6757호로 미미하지만 증가로 전환되었음.
-임대는 9.3% 감소로 7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나, 자가 주택이 0.2%, 분양이 12.4%로 지난해를 웃돌았음. 계절 조정이 끝난
연율 환산치는 79만 8000호로 9개월 만에 80만호를 밑돌아 국토교통성은 “지진 피해가 주택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고 지적함.
-자가 주택은 2만 3554호로 전년 대비 0.2% 웃돌아 18개월 연속 증가. 임대는 9.3%인 2만 2158호로 7개월 연속
감소하였음. 분양 맨션이 11.8% 증가한 1만 812호, 단독주택이 12.6% 증가한 9413호로 모두 2자릿수 증가하였으며, 합계 12.4%
증가한 2만 323호로 14개월 연속 증가하였음.
-지진 피해지 3현(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은 33.3% 감소로 3월의 19.2% 감소에서 더 감소하였으나, 3현 외 지역에서는
1.3% 증가하였으며, 합계는 지난해를 웃돌았음.
-다만, 3대 도시권은 수도권이 3.0% 감소, 중부권이 4.9% 감소, 긴키권이 7.9% 감소로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도시부의 침체가 눈에 뜀. 특히 맨션은 3대 도시권 외 지역이 151.7% 증가로 대폭 늘어난 한편, 3대 도시권은 0.3% 감소, 긴키권은
46.6% 감소로 대폭 감소하였음. -목조는 재래공법이 1.3%, 2×4공법이 4.9%, 목질프레하브가 13.2%로 모두 늘고, 3만
5282호로 2.5% 증가하였음. 다만, 맨션 등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목조율은 52.9%로 3월부터 3포인트 하락하였음.
●2011년 1분기 제재목수입-전년대비 21% 증가 -2011년 1분기 일본의 제재목 수입은 169만 1천㎥로 전년 동기대비
21.0%가 증가하였음. -유럽산 집성재용 라미나 및 집성재의 수입이 63만7천㎥로 전년 동기대비 37.9%가 증가하였음.
◎ 유통 동향 ●수입 남양재 합판 -동일본 대지진 직후부터 급격하게 거래가 늘었지만 준비가 일순해, 만성적이라 할 수
있는 물건부족의 홈센터(HC) 등을 제외하고 정상적임. -산지가격은 원목의 고가 매김으로 계속해서 강세임. -시중에서는 품목과
상적유통에 따라 거래에 온도차가 있어 진재 후부터의 가수요는 사그라져 이전의 합판 거래로 되돌아가고 있음.
●국산 남양재 합판 -물동량에 숨 고르기 양상. 수입품 확보가 이미 한 바퀴 돌아 국산품도 거래는 적음. 주택메이커 등의
주문은 나오고 있는 듯하나, 구체적인 남양재 합판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아 실수요나 수입품의 입하 동향을 파악하려는 움직임만 있음.
-주원료인 남양재 원목은 향후 입항 분이 최고가가 되며 원목 품질도 저하 기미이며, 수율(yield rate)은 악화되어 생산비용에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음.
●미주산 제재목 -연휴 뒤 프리커트공장 및 방부토대 제조사 등의 대량 구매자용 물동량에 개선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였음.
-재래공법용 제품에서는 미송, 미솔송나무 등의 대각선재, 장선 등의 각재가 지진 피해로 인한 수요에서 거래를 늘리고 있고 지붕의 수선 및
벽의 내진보강 외에 합판 부족에 따른 장선용으로 미송의 바닥장선 등이 프리커트공장용으로 움직이고 있음. 이들 각재는 장마 전까지 수선을 마치려는
움직임이기도 하므로 앞으로 물동량 감소가 우려됨.
-방부목은 토대용으로 미건조미송, 미솔송나무 토대용이 움직이기 시작함. 다만, 토대의 분야에서도 수입제품과 경쟁하는 국내 제재
미송제품의 생산이 회복되어 토대 제조사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나 큰 폭의 증가는 없음.
●국산 삼나무 -국산 원목은 지역적인 수급균형 및 수종에 따라 거래 및 가격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음. 국내 제조사는 풀가동에
들어갔으나, 외국산의 입하도 있어 원목 부족감은 없음. -제품 부족도 완화되어 대체품이었던 판재 수요도 사그라졌으며, 재료 선별의 약세도
더해져 합판용 국산재는 서부 지역부터 점차 약세로 전환되었음.
●SPF제품 -SPF제품은 2×4주택의 착공 수 침체라는 점도 있어 가격, 물동량 모두 변동은 적음. 해상운송비 상승과
컨테이너 부족으로 일시적인 입하 지연이 일어난 지역도 있으나, 시황에 큰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나 피해 지역의 가설주택 건설에 SPF가 사용되기
시작한 점 등, 향후 활발한 물동량이 기대됨.
◎ 입업정책 동향 ●「목조계획ㆍ설계기준」공표-내구성과 구조설계의 기술 제정 -국토교통성은 「공공건축물 등에 있어서의 목재 이용의
촉진에 관한 법률」에 입각해, 목재이용의 방침과 목표를 정한 「공공건축물에 있어서의 목재 이용의 촉진을 위한 계획」과 목조관청시설 설계의
효율화를 목표로 한 「목조계획ㆍ설계기준」을 제정했음.
-목조계획ㆍ설계기준에서는 지금까지 관청영선부의 기존의 기준에는 없었던 목조의 건축설계에 있어서 내구성, 방ㆍ내화, 구조계산 등의
관점에 있어서의 기술과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표준적인 방법을 정하고 있음.
-공공건축물에 있어서의 목재 이용의 촉진을 위한 계획에서는, 국토교통성의 예산으로 정비하는 공공건축물에서는 가능한 한 엔트런스 홀,
정보공개창구, 홍보ㆍ소비자 대응창구, 기자회견장 등 보도기관 등을 통해 국민의 눈에 띌 기회가 많은 장소는 원칙으로써 내장의 목질화를 도모하기로
했음. 내장을 목질화 하는데 있어서는 이용자에게 나무의 따스함에 의한 안정을 받도록 배려함.
-계획의 대상이 되는 것은, 구조의 목조화, 내장의 목질화, 목재를 원재료로 한 책상이나 책장 등의 비품ㆍ소모품, 목질바이오매스의
이용. 비품이나 차봉투, 서류철 등의 소모품 등은 원가도 배려하면서 간벌재와 합법성이 증명된 목재를 사용한 제품을 구입하도록 함. 계획은
11~15년까지 5년간으로 해, 상황을 보면서 재검토를 실시함.
-목조계획ㆍ설계기준에서는, 목조주택의 설계수법과 공법이 적용할 수 없는 사무소용 건축물의 사항을 특히 디테일화 하였음.
-제재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JAS 적합 혹은 국토교통부의 지정을 받은 것을 사용할 것을 규정, 이것 이외에 이용할 수 있는 제재에
대해서는 자료에 구체적으로 기재하였음. -벽량 규정은 주택하중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사무소 하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호 건물도 포함해
원칙, 허용응력도 계산을 필수로 했음.
시설은 50~60년의 사용을 상정하고 있는데, 이것보다 장기로 사용하는 경우에 있어서의 내진성능 등의 확인방법도 자료에 기재하고
있음.
-시설이 50~60년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부후, 흰개미 대책으로써의 통기구법의 채용, 고내구 수종의 사용, 목재의 약제처리,
지반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 등도 규정했음. 60년 이상의 사용을 상정할 경우 또는 기상조건이 어려운 입지에 위치하는 경우의 내구성이 높은 조치도
규정했음.
◎ 국내 목재산업에 미치는 영향 -일본 대지진 복구를 위한 소요자재가 어느 정도 수급이 완화되고 있으나, 가수요에 대한 후유증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음. -일본의 주택경기는 대지진 영향으로 위축되었으나 5월 이후의 추이는 지켜보아야 할 상황으로 이에 따른 수요증가도
관망세임.
중국
◎ 수요 동향 ●중국 주택재고 급증 -중국정부의 긴축정책과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억제노력이 2·4분기 들어 더욱 위력을 보여
중국의 부동산 재고가 늘고 있음. -중국지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에 매물로 나와 있는 주택은 3월 9만3531가구, 4월
9만7847가구, 5월 10만1291가구였으며, 베이징 부동산시장거래관리망의 자료로 6월 15일 기준 매물주택은 이미 12만885가구에
달했음.
●중국 건설자재 규모-세계 소비량의 50% -불안한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위기에 봉착할 경우 건설경기, 나아가 글로벌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됨. -중국의 부동산 및 주택건설 시장은 전 세계 건설자재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중국의 건설업
침체는 건설자재 수요 감소와 중국의 성장 둔화로 이어지면서 세계경제 침체를 초래할 수 있음.
-중국에서 소비하는 시멘트, 철광석, 철강 등 원자재와 건설자재 규모는 세계 소비량의 50%에 달하며 중국의 건설현장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철강은 중국 전체 사용량의 40%에 이르고 가전제품이나 인프라 등 관련 산업에 간접적으로 이용되는 것까지 합하면 약 3분의 2를
차지함.
◎ 생산 동향 ●합판 생산 호조 -2011년 1월~4월까지의 합판수출은 274만2천㎥로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하였음. -일본의 대지진 재건용 합판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의 원목부족으로 인한 공급지연으로 중국의 합판이 대체 공급처 역할로 생산이
증가하였음.
◎ 가격 동향 ●남양재 원목 가격-횡보 -2011년 5월 남양재 원목가격은 광조우시장에서 지난달과 변동
없이 횡보하고 있음. -장지아강항 목재시장에서는 아프리카산 오꾸메가 전월에 비해 U$38/㎥가 하락하였으나, 타 원목은 변동이 없었음.
●국가별 제재목 수입현황 (2011년1월~4월)
◎ 수출·입 동향 ●2011년 1월~4월 MDF 수출 -2011년 1월-4월까지의 MDF수출은 물량으로는 증가추세임. 전년
동기대비 금액으로 1.8%의 감소를 보였으나, 수량적으로 52.5%가 증가하였음. 이란은 157.2%증가하여 최대 수출국이 되었고, 파키스탄은
74.3%, 시리아는 77.5%가 증가하였으나, 전년도 최대 수출국이었던 베트남은 44.7%가 감소하였고 사우디는 39.6%감소, 한국은
75.4%가 감소하였음.
●2011년 1월~4월 PB 수출 -2011년 1월~4월까지의 파티클보드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금액으로 20.1%, 수량으로
16.8%가 감소하였음. 대부분의 국가가 감소하였으나 최근 경기가 활황중인 인도는 전년동기 대비 27.8%가 증가하였음. 최대
수출대상국의 하나인 한국은 28.8%가 감소하였고, 말레이시아가 44.6%, 대만이 19.2%가 감소하였음.
◎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국내 파티클보드산업은 국내 주택건설경기 침체로 수요부진 및 원재료 구입난 등 총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2011년 1월~5월 기간 파티클보드 국내 총 수입량은 25만7천㎥로 전년 동기대비 25.7%가 감소하였고, 태국으로부터의
수입량도 15만4천㎥로 전년 동기대비 36.9%가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