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인에 의한 목재박람회 열린다
목재인에 의한 목재박람회 열린다
  • 서범석 기자
  • 승인 2011.05.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연합회,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서 개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드樂(락)페스티발, 목재인의 날, 목제품 전시 등이 총망라되는 ‘2011 목재산업박람회’가 오는 12월16일에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이전제)는 4월26일 오전 11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공고했다. 총회에서는 또 연합회 회원자격을 ‘목재산업과 관련하여 관계부처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아 운영 중인 단체 또는 법인의 법적 대표자’로 하고 각 단체의 장이 모두 이사가 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등기이사로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 대한목재협회 양종광 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한국목재공학회 이전제 회장, 한국목조건축기술인협회 김헌중 회장 등이, 감사에는 한국임산물연료협회 이석운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2011 목재산업박람회’는 연합회 주최, 목재문화포럼과 EXMG 공동 주관으로 △목재 관련 유통 및 가공산업 기업 및 단체의 전시로 꾸며지는 ‘목재산업전시회’ △생활 속 다양한 목공활동과 국내외 목재 체험공간으로 구성되는 ‘목재체험페스티발’ △목재를 이용한 아이들의 생활공간 ‘아이방꾸미기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목재산업전시는 50여 개사 80부스, 목재체험페스티발은 40여개 프로그램 80부스, 아이방 꾸미기는 50개사 120부스로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관련 세미나와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목재인의 날 행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전제 회장은 전시회와 관련해 “유통 및 가공, 건축, 가구공예, 교육, 문화, 기술자 양성 등 목재관련 분야가 총망라되는 대한민국 대표 목재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단체와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과 우드락페스티발 등) 산림청 지원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부스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월 현재 연합회에 참여하거나 참여의사를 밝힌 협단체는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회장 김광중)를 비롯해 한국목재공학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대한목재협회, 목재문화포럼,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 한국목재재활용협회,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임산물연료협회, 한국펠릿연료협회,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DIY가구공방협회 등 15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