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도 어릴 때 영양상태 중요
나무도 어릴 때 영양상태 중요
  • 나무신문
  • 승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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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경 임업연구관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나무 심는 계절을 맞아 전국의 산, 공원, 도로, 집 주변에 많은 양의 나무를 식재를 하고 있다. 나무도 어릴 때 영양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옛말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속담이 있다. 어릴 때 영양상태가 좋아야 생장에 영향을 주어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어린나무에 비료주기는 초기생장을 빠르게 해 줌으로써 잡초와 잡목에 가려서 심은 나무가 고사하거나 생장이 불량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어린나무에 맞춤형 비료를 줄 경우 시비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 비료를 주지 않은 나무에 비하여 나무 키(수고) 생장은 최고 28배, 나무 밑 직경(근원경) 생장은 9배 더 자라는 결과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에 의하여 밝혀졌다.


비료주기 효과는 수고생장의 경우 낙엽송이 가장 높아 무시비구에 비하여 28.4배 생장하였고 상수리나무 12.0배, 자작나무 3.7배, 소나무는 3.1배 더 생장하였다. 또한 근원경 생장은 상수리나무가 8.8배로 제일 높고 자작나무 3.9배, 낙엽송 3.7배 더 생장하였다.


우리나라 산림토양은 70%가 넘는 지역이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을 모암으로 생성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토심이 얕고 나무 생장에 필요한 양분함량이 부족한 토양이다.


최근 대단위 면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와 아파트단지를 신축하는 곳은 식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에서 흙이 반입되는데, 대부분 수목생육에 필요한 양분함량이 1/10도 안 되는 매우 척박한 토양이기 때문에 수목이 정상적으로 생육하기 위해서는 비료주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4대강 나무심기에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내 나무 심고 가꾸기’가 대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 주변 식재지 토양도 모래성분이 많아 양분함량이 적은 척박한 토양이기 때문에 제대로 잘 성장하게 하려면 비료주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밤, 호도, 대추 등 유실수도 어릴 때부터 시비관리를 철저히 하면 빨리 낙엽이 지거나 익지 않은 과일이 떨어지는 낙과를 방지할 수 있으며, 품질이 좋아져 과실의 크기나 무게도 증가하고, 추운 겨울을 견디는 내한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과실이 격년으로 생산량이 적어지는 해거리현상도 없어진다.


또한 성목(큰 나무, 25년생)도 비료주지 않는 나무에 비해 맞춤형 비료주기를 실시하면 ha(3000평)당 소나무의 경우 15.5㎥이, 상수리나무는 27.6㎥이 증가하여 목재생산기간을 단축하고 탄소흡수량도 증대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침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와 활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를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 결정을 얻었다. 침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는 특허청으로부터 2008년 9월 25일(특허번호 제 0865354), 활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는 2009년 3월 10일(특허번호 제 0891198)에 특허를 취득하였다.


나무 심는 계절을 맞아 전국의 산, 공원, 도로, 집 주변에 많은 양의 나무를 식재를 하고 있다. 나무도 어릴 때 영양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 옛말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속담이 있다. 어릴 때 영양상태가 좋아야 생장에 영향을 주어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또한 어린나무에 비료주기는 초기생장을 빠르게 해 줌으로써 잡초와 잡목에 가려서 심은 나무가 고사하거나 생장이 불량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어린나무에 맞춤형 비료를 줄 경우 시비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 비료를 주지 않은 나무에 비하여 나무 키(수고) 생장은 최고 28배, 나무 밑 직경(근원경) 생장은 9배 더 자라는 결과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에 의하여 밝혀졌다.


비료주기 효과는 수고생장의 경우 낙엽송이 가장 높아 무시비구에 비하여 28.4배 생장하였고 상수리나무 12.0배, 자작나무 3.7배, 소나무는 3.1배 더 생장하였다. 또한 근원경 생장은 상수리나무가 8.8배로 제일 높고 자작나무 3.9배, 낙엽송 3.7배 더 생장하였다


우리나라 산림토양은 70%가 넘는 지역이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을 모암으로 생성되었기 때문에 대부분 토심이 얕고 나무 생장에 필요한 양분함량이 부족한 토양이다.


최근 대단위 면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와 아파트단지를 신축하는 곳은 식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에서 흙이 반입되는데, 대부분 수목생육에 필요한 양분함량이 1/10도 안 되는 매우 척박한 토양이기 때문에 수목이 정상적으로 생육하기 위해서는 비료주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4대강 나무심기에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내 나무 심고 가꾸기’가 대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 주변 식재지 토양도 모래성분이 많아 양분함량이 적은 척박한 토양이기 때문에 제대로 잘 성장하게 하려면 비료주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밤, 호도, 대추 등 유실수도 어릴 때부터 시비관리를 철저히 하면 빨리 낙엽이 지거나 익지 않은 과일이 떨어지는 낙과를 방지할 수 있으며, 품질이 좋아져 과실의 크기나 무게도 증가하고, 추운 겨울을 견디는 내한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과실이 격년으로 생산량이 적어지는 해거리현상도 없어진다.


또한 성목(큰 나무, 25년생)도 비료주지 않는 나무에 비해 맞춤형 비료주기를 실시하면 ha(3000평)당 소나무의 경우 15.5㎥이, 상수리나무는 27.6㎥이 증가하여 목재생산기간을 단축하고 탄소흡수량도 증대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침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와 활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를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 결정을 얻었다. 침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는 특허청으로부터 2008년 9월 25일(특허번호 제 0865354), 활엽수용 완효성복합비료는 2009년 3월 10일(특허번호 제 0891198)에 특허를 취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