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용화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신부 부부들. | ||
산림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국ㆍ공립 자연휴양림 및 숲체원 등 8곳에서 임신 24주~34주의 부부 300쌍을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걸쳐 숲 태교 프로그램을 한국녹색문화재단(02-2285-2035)에 위탁해 운영한다.
아빠에게 태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반드시 아빠가 함께 참가해야 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회 각 권역별로 선착순 모집한 30쌍씩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산림휴양ㆍ문화 포털사이트 ‘숲에on(www.forest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박2일형과 2박3일형 두 가지로 진행되는 이번 이 프로그램은 특별히 다문화가정과 미혼모 대상 과정도 마련돼 있다. 숲해설가와 태교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숲속 오감체험, 요가, 명상, 숲속음악회, 자연물 만들기, 풍욕체험 및 부부 출산교육 강좌 등 출산부터 산후 조리까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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