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자들 조림도 앞장
건축업자들 조림도 앞장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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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 23개사, 삼나무 등 식재

일본 수도권의 건축업자들이 타나베시 후카야로의 제재 업자들과 협력해 시내에 삼나무와 사이프러스를 조림, 60년간 기르고 나서 벌채해 집 만들기에 사용하는 숲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조림, 육성, 벌채라고 하는 일련의 순환을 목재를 사용하는 입장에 있는 기업이 행하는 것은 국내에서도 드문 경우이며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형태로 참가를 받아 산과 거리를 잇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
다.

조림주체는 토쿄도, 카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의 건축 업자 23사에서 만든 협동조합으로 타나베시 신죠쵸의 제재업 야마쵸상점이 식림지를 제공한다.

이 조합은 지난 97년, 야마쵸상점과 제휴해 ‘이츠키의 집’으로서 수령 50~60년의 기슈재를 사용한 주택을 연간 150~170동, 10년간에 약 1500동을 건축했다.

조림지는 야마쵸상점이 소유한 타나베시 후카야(구 오토무라)의 약 2 헥타르의 경사면으로 합계 약 1만개의 삼나무와 사이프러스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23일에는 10년 만에 타나베시에서 정기 총회를 열어 조림지에서 현지 초등학생등과 조엽수를 기념식수하며 삼림내의 생태계를 관찰·기록시키거나 요리 오두막이나 애슬래틱 놀이 도구를 만들게 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환경 단체나 기업등의 식수 활동은 환경보전을 의식해 조엽 나무를 심는 것이 많지만 이 조합에서는 건축재가 되는 삼나무와 사이프러스를 60년 기르고 나서 벌채해 주택 건축에 사용, 야마누시에도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 큰 차이라고 한다.

치바 히로시행이사(사이타마현)는 “국산재의 수요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야마쵸상점과 제휴해 식림활동을 하고 있고 같은 활동이 전국에서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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