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의 시대가 곧 올 것이다. 우리는 그간 합판마루를 통해 마루시장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쌓을 만큼 쌓았다.
원목마루에 대한 요구와 이에 따른 시장규모는 함께 커가고 있고 우리도 여기에 발맞춰 원목마루에 대한 사업을 강화해 갈 것이다”라고 첫 운을 뗀 이건리빙 이현택 시판영업팀장. 나지막하지만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건의 본격적인 원목마루 시장진입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내구성이 좋은 마루를 10여년 가까이 만들어 판매하면서 시장에서 품질에 비례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지 못한 연유에 대해, “사실 단가가 높긴 하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많은 비용과 이에 따른 생산비가 많이 투입된 고급마루라 비싼 것이 사실이다. 대중적 호소에는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다”고 말해 단가의 장벽을 큰 경험으로 삼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건은 인천국제공항에 내구성이 강화된 마루를 시공한 경험이 있어 주거용 원목마루뿐만 아니라 상업용 원목마루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고 말하며 최근 많은 관심 받고 있는 동시에 타사의 개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고내구성이 마루의 시초가 이건임을 강조한다.

이건이 샘플북 배포에 인색하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묻자, “현재 이건 대리점을 통해 장식점과 인테리어점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 샘플북의 대대적인 배포가 시작됐는데 그것이 좋은 예이다. 장식점과 인테리어점에 지원은 판촉물에 대해서도 이뤄지고 있고, 특히 장식점주의 마진과 이윤을 타사의 원목마루를 판매했을 때와 비슷하게 또는 더 월등하게 고려해 가고 있다” 라고 말하며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해 오던 그간의 원목마루에 대한 영업전략을 완전 탈피했음을 밝히며, 물음에 대해서도 일축한다.

그는 시판영업에 대한 부서 전체의 각오를 올해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설명도 덧붙인다.

“영업의 모든 대상을 상대로 발로 뛰는 영업이 기본이라 늘 강조한다. 특히 직영 시공자들의 철저한 책임시공을 완벽하게 해 나아갈 것이며, 그들을 대상으로 과감히 인센티브나 페널티 제도를 적용해 시공품질은 개선해 갈 것이다. 더불어 A/S 전담전화 운영, 시공 후  HAPPY CALL 제도를 실시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밝히며 미래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청사진을 그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