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정-2007년 4월 2일
팔각정-2007년 4월 2일
  • 나무신문
  • 승인 2007.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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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가 기회

○…내장재 업계도 경쟁력을 위해 디자인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용인의 한 내장재 업계 사장님은 어느 업체나 똑같은 디자인을 만들고 있지만 이제는 우리도 외국처럼 디자인을 강화해 제품끼리 차별화를 돼야 한다고 강조. 특히 요즘과 같은 불경기는 이와같은 고질적인 관행을 고칠 수 있는 기회라는 것.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치열해 지고 시장을 뚫어야 한다고 일성.

김선달은 이제 그만

○…한 유통업체 사장님은 박리다매가 제무덤파기라는데….

이 사장님은 자기 업체에서도 싸다는 이유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수입산을 많이 들여놓았지만 결국 덤핑판매 나서고 말았다고. 이와 같은 방식은 생산자와 유통업자 모두에게 이익이 안 된다는 것을 실감.
시장에서 필요한 수요는 한정돼 있는데 굳이 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수익률을 악화시킬 필요는 없다며, 차라리 제품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자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