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목재박람회 사업설명회 열려
중국 목재박람회 사업설명회 열려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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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여의도에서 제3회 중국 목업박람회 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중국 흑룡강성에 위치한 목단강시에서는 지난 11일 여의도에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국 목재박람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국가임업국과 흑룡강성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는 목단강 목재박람회는 동북지역의 가장 큰 목재박람회로 오는 8월 16일부터 6일간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에서 올해로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흑룡강성 목재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목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만300평의 전시공간에 목제품, 목공기계, 신기술신상품, 목재산업관련제품, 기타제품, 러시아 제품 등 여섯 개 전시구역으로 구성해 400여개의 관련업체 부스가 들어서 국내외 투자자들과 무역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단강시는 러시아와 인접해 목재관련 수출입도 수월하며 중국의 구공업기지 부흥정책에 따라 풍부한 산업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을뿐더러 13만 명의 조선족교포가 생활하고 있어 한국과 언어, 문화교류에도 수월한 이점이 있다.

한편 전시회 참가단에게는 목단강시에서 숙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