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산에서 열렸던 경향하우징페어에 다녀왔어요. 순전히 ‘꽁짜’ 초대권이 생겨서였는데요, 생각 외로 볼거리가 많아 놀랐어요. 그
중에서도 저에겐 갖가지 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거기에서 나무신문도 만났구요. 아무래도 나무하고 저하고 궁합이 맞나봐요.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먹는 게 최고인가봐요. 수십 미터를 줄지어 서 있길래 따라가 봤더니 팝콘을 나눠주더라구요. 영화 동막골의 촌장님이
생각나네요. “많이 먹여야지, 뭐.”
서울 양천구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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