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M-kymmene사 평가시스템 강화
UPM-kymmene사 평가시스템 강화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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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산림벌채업자 대상으로 실시


핀란드의 대형 종합임산산업체인 UPM-kymmene는 러시아 산림벌채공급업자 평가시스템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UPM-kymmene가 러시아에서의 제지사업이나 목재제품사업 확대에 따라 독자적으로 정비한 것으로 산림벌채 공급업자에 대한 평가를 시작해 목재출하에 필요한 원산지가 명기되고 있다. 이에 UPM-kymmene사는 러시아에서의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이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며 앞으로는 산림경영인증 및 CoC(Chain of Costody)인증에 결부시켜 나갈 방침이다.

UPM-kymmene사는 전년도에만 러시아에서 150개 공급업자와 252개의 임산구역을 이 시스템으로 체크했고 이 공급업자의 수는 러시아에서의 거래처 가운데 85%에 달하며 체크 결과 66%의 임산구역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34%가 개선의 여지가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UPM-kymmene사는 러시아에서 상당량의 제지원료(원목, 칩 등)를 수입하는 것 외에 러시아 북서부에서 제재 사업(연간생산능력 30만㎥), 합판사업(동 12만㎥), 단판사업(동 100만㎡)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법인의 형태로 산림벌채사업도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