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Z:IN(지인)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코엑스 1층 전시장에서 ‘2010 친환경 창호 전시회(2010 Z:IN window
Eco Exhibition)’를 열고 각종 신기술이 적용된 창호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되며 열교환 방식의 환기로 실내열까지 지키는 ‘자동 환기창’에서부터 ‘AUTO Bilnd
시스템창’, 개폐가 편리한 ‘알루미늄 이중창’, 외부의 강력한 폭압 에너지를 흡수토록 특수 설계된 ‘방폭창’ 등 창호에 적용된 각종 신기술을
확인하고 창호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었다.
특히 태양광 발전 건축 외장재도 소개돼 이곳을 찾은 건축업체, 설계사무소 종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Z:IN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BIPV(Building Intergrated PhotoVoltaic)이라는 신개념의 기능성 건축 외장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으로 태양 전지를 건자재화한 건축 외장재”라고 설명했다.
특히 ‘CLEAR VIEW’ 창호 시리즈는 가공되지 않은 PVC 소재 표면의 공입출 기술의 적용과 모던한 느낌을 위한 GB 칼라
적용이라는 2가지 디자인 요소로 PVC 창호를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은 제품으로 ‘2010 레드닷 디자인(2010 Red dot
Design) 상’을 수상했다.
한편, 12일 오후부터는 유리 산업의 신기술 트렌드 및 에너지 절약 관련 주제로 세계 유명 창호업계 전문가의 세미나가 열렸고,
15일에는 LG하우시스 신제품에 대한 세미나가 PVC, AL, 유리 제품 분야별로 마련돼 적용 기술 및 제품의 특장점이 소개됐다.
16일에는 제품
세미나와 함께 ‘실내 공기질과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 연세대 이승복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