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2억그루 새로 심는다
중국서 2억그루 새로 심는다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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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스 에너지 활용 위해

중국서 바이오메스 에너지 생산을 위해 에너지용 나무 2억그루가 새로 심어질 계획이다.

중국 국가임업국 언론대편인인 조청요는 지난 2일 국가임업국에서 2억그루의 나무를 심어 대체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이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국가임업국의 발표회에서 조대변인은 “일부 수종은 과실의 기름 함유량이 50%를 넘고 있어 이러한 수종을 중심으로 조림을 한다면 대체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생태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며 “이러한 조림은 에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생태적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강력하게 대체에너지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국가임업국은 중국석유천연가스주식회사와 함께 목질 바이오메스 자원의 양성 및 개발등에 협력, 올해 윈난, 쓰촨에서 60만그루에 달하는 첫번째 목질 바이오메스 에너지 숲기지 건설을 시작해  약 6만톤의 바이오메스 디젤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계획에 따르면 산림정비가 완료될 시 약 600만톤의 바이오메스 디젤유가 공급되1.7억톤의 석탄에 달하는 에너지 부족분을 상당량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