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창문에도 녹색바람 불어넣는다”
이건창호, “창문에도 녹색바람 불어넣는다”
  • 김오윤 기자
  • 승인 2009.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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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는 낮추고 단열·차음·내구성·결로저항 성능은 높여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과 더불어 에너지 세이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을 통한 열 손실은 주택의 경우 전체 열 손실량의 20~40%를 차지할 정도여서 단열 성능이 좋지 못한 창은 에너지 낭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 보급을 위한 창호의 열성능은 그래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그러나 단열 성능이 우수한 3중 유리창호의 경우 높은 단가와 낮은 효율성으로 일반 주택 시장의 적용성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러한 와중에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사장 이경봉)는 최근 일반 창호 대비 단열, 차음, 내구성, 결로저항 성능이 뛰어나고, 기존 고가의 3중창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는 3중 유리 적용 시스템창호를 선보이며 국내 창호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이건창호의 43mm 단열3중 유리는 시스템 단창은 물론 시스템 이중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슬림한 창호 프레임을 구현해 기존 발코니 확장형 이중창의 단점을 개선시켰으며 일반창에 적용이 어려웠던 기존 3중 유리의 두께 및 무게의 부담을 덜어 제품의 효율성을 높였다. 3중 유리를 건물에 적용할 경우 겨울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여름에는 바깥의 열기가 차단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건창호의 43mm 단열3중유리를 적용한 시스템창호는 기존의 24mm 일면 로이 대비 단열성능이 28%이상, 차음성능 3dB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2개의 단열간봉을 사용해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내구성 및 결로에 안전하다. 이 단열간봉은 유리의 표면온도를 8℃ 이상 높여줌으로써 결로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창호의 열관류율 값을 감소시키기는 역할도 한다.
EAGON R 235 LS(제품명)은 친환경적인 신소재 단열재를 이용한 알루미늄 소재의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창호로 2중 단열구조와 3중 유리 적용으로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이다. 하나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는 기존의 알루미늄 창과는 달리 두 알루미늄 자재를 하나로 결합시키는 독특한 소재 결합 방식을 사용해, 차음과 밀폐 성능이 뛰어나다. 정밀 압축된 표면을 불소수지 코팅 처리해 기존의 알루미늄 창호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어떠한 외부조건에서도 변색 없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상을 유지한다.


ROYAL S Lift Sliding 183(제품명)는 최대 52mm의 3중 유리까지 적용 가능하며 기존 알루미늄 단창 시스템창호 중 최고 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단열 시스템창호. 단열 성능뿐만 아니라 차음과 밀폐 성능도 뛰어나 시끄러운 교통 소음 등의 일상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또한 기존 알루미늄 창의 단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차단 단열바를 사용, 알루미늄의 열전도를 차단해줌으로써 우수한 단열 성능을 자랑한다.


이건창호 이풍현 연구소장은 “현재 3중 유리를 포함한 에너지 절약형 유리인 대부분의 로이유리는 단열성능 위주로 되어 있어 특히 겨울철에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 냉방부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투과시키되 적외선 영역의 복사선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3중 유리를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창호 3중유리 적용 시스템창호는 대림 E편한세상, 두산위브를 비롯해 한남동, 일산, 성북구 등 개인 주택단지에 적용이 활발하다.


자료=이건창호/정리 김오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