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건협 시공·자재사 간담회
목건협 시공·자재사 간담회
  • 나무신문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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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사 자본과 시공사 기술력 합해야”

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시공사와 자재회사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협회의 요청으로 발언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간담회에서 오간 주요내용을 요약 게재한다.<편집자 주>

<시공사 발전에 관한 회의>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주택시장이 고급화로 변하는 것에 대한 견해

서울 근교에는 평당 600~1000만원까지 고급주택 주문이 많아 졌다. 하지만 지방에는 아직 아파트 가격이 낮아서인지 평당 400만대의 건축 주문은 별로 없다. 300~350만원의 건축 주문이 많은 편이다.

 

일본 최고의 목조건축시공업체인 쓰미토모사와 국내 동화기업이 협력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에 대한 견해

쓰미토모가 일본 최고의 목조건축회사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것을 한국에서도 인정받을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모델하우스를 짓고 시공은 우리나라의 기존 전문 업체에 의존하면서 “기술과 자재에서 귀사는 모든 준비 끝냈는가?”라는 나무신문의 반문은 기존업체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은 인상이 든다. 국내목조건축 시장을 보다 고급화시키리라 생각은 되지만 일본 모델과 공법, 자재가 한국에도 바람직한 시공방법으로서 한국인에게 선호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협회 시공사가 더불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사가 결집하여 저가 공사비와 낮은 품질의 이미지를 탈피해 수준 높은 품질의 목조주택공급으로 ‘제대로 짓고 제값 받을 수 있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 일반주택시장을 목조주택시장으로 유도, 목조건축시장을 넓혀야 한다.

-‘저렴한 주택’은 가격에 비해 고급주택이라는 뜻인데 저가 주택으로 잘못 인식되어 저가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이런 잘 못된 인식에 편승하고 있다.


소비자로부터의 신뢰성 인정 방안

-협회 회원사는 부실공사를 하지 않으며, 만일 부실한 공사를 하였을 시에는 협회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배상하는 형태의 계약 및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협회의 철저한 감리제도에 동의, 인증제도 도입 요청 등 기술력확보에 노력해야 한다.

-구조의 안전성, 차음구조 방법 등 목조건축 표준시공방법의 기존적인 사항과 표준특기시방에 대하여 회원사는 일정한 수준이상의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 홍보 방안

-세미나를 통해 차별화된 품질위주의 표준특기시방 세부상세를 공개해야 한다.

-차별화된 품질위주의 시공 현장 및 견본주택 견학이 필요하다. 차기 건축주의 집을 짓기 위해 건축방법선택과 마감수준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소비자로부터 행사 후에는 협회 회원사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협회에서 시행자, 설계사무소, 차기 건축주 등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현장 답사 및 2007년 9~ 10월경 캐나다 미국 목조건축 견학 행사 활용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견본주택 공동 설치도 필요하다.

  
회원사가 공동으로 단지개발하는 방안

-자재사는 자금에 여유가 있지만 시공기술이 부족하여 납품위주의 업무만 하고 있으며, 시공사는 고품질의 목조건축을 짓는데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주택단지 개발로 수요가 창출될 수 있다.

-전문회사들의 참여로 높은 경쟁력에 의한 이윤 창출과 차별화된 품질의 단지를 공급함으로서 협회와 회원사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자재사 발전에 관한 회의>
-그간 시공사들에 비하여 공사 참여 등에 있어 자재사에 대한 배려 특히 목조주택용 전문 자재사가 아닌 비규격 자재회사에 대한 배려는 상대적으로 적지 않았나 싶다.

-자재사 각사들의 특성들을 잘 살려 오픈할 수 있는 것은 오픈하고 여러 수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어야 한다.

-각사의 주력자재 혹은 강점 자재들을 협회에서 추천하여 협회를 통하여 수주 받는 공사에 스펙을 삽입할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다.

-현재 시장 및 협회의 상태는 파이를 더 키워야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각사의 수익 생각 이전에 시장 확대를 노려야 할 것이다. 협회는 특히 홍보와 교육 등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협회에 바라는 것은 통계자료가 좀 부족한 듯하다. 회원사에 통계자료 제공을 늘여주었으면 한다.

-자재사의 sample 등을 공사발주처에 협회에서 제출하여 참여기회를 주었으면 어떨까 한다. 취합시 다양성을 협회에서 확보하였으면 한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일반(중소) 자재사들에게도 공사 등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현재 자재 시장이 많이 혼란한 상황이니 회원사 간에 잘 협조하여 슬기롭게 현 상황을 타개하였으면 한다.

-자재와 건축물 등에 대한 협회의 인증업무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제공:목건협/정리:정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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