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로 고급 도어와 몰딩의 대중화 이끈다
신기술로 고급 도어와 몰딩의 대중화 이끈다
  • 김오윤 기자
  • 승인 200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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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참도어·참몰딩 2009년 신제품 출시

집을 구성하는 한 공간에 불과했던 벽이 인테리어가 고급화 되어 가면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동안의 벽지만으로 벽을 마감하던 것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도어 및 아트월로 벽면을 마감하면서 주거 문화에 또 하나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추어 한솔홈데코(대표 고명호)는 2009년 신제품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방수 무늬목 도어를 비롯해 자개로 장식한 도어 및 아트월 등박스 등으로 국내 도어 및 몰딩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편집자 주>

한솔 참도어

워터젯 공법의 방수 무늬목 도어 12종
기존 무늬목 도어는 MDF에 무늬목을 접착한 구조로 수분에 약한 것이 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한솔참도어의 방수 무늬목 도어는 지금까지 개발 유래가 없는 신기술이라는 게 한솔의 설명이다.


ABS 재질에 무늬목을 접착시켜 화장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강한 내수성을 보이며, 가격 또한 경기 불황에 맞춰 기존 MDF 무늬목 가격으로 출시함으로써 실속 있고 고급 제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또한 Water-Jet 특수 공법을 적용한 2-ply 무늬목 성형으로 다양한 문양을 표현할 수 있으며, 기존 고급 가구에만 적용되던 자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세트 디자인의 자개 아트월&등박스로 출시해 도어와 함께 코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방수무늬목 신제품 럭셔리 ABS 도어기존 ABS 도어의 밋밋함을 탈피해 플라워 패턴의 알루미늄 포인트 및 곤죽 몰딩으로 포인트 준 럭셔리 ABS 도어다. 특히 알루미늄 포인트와 몰딩 부분에 음각을 주어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 럭셔리 ARS도어
멤브레인 자수패널 알판도어
멤브레인 도어에 자수 패널 접목시켜 고급화 시켰다. 한솔에서 출시한 아름답게 수놓아진 자수 디자인의 월패널과 조합해 원하는 스타일로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 멤브레인 자수패널 알판도어 고급 도어의 대중화를 이룬 스테인드 글라스 도어 스테인드 글라스 도어는 불투명 칩 유리를 바탕으로 다앙한 방식의 디자인을 통해 채광 효과와 함께 다양한 채색으로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해 아늑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했다. 지금까지 추구해 온 도어의 틀을 깨고 변화와 실용성, 감각적인 재미까지 더했다는 설명이다. 은은하게 드는 빛이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수공예적인 소박함에서 장인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존 단조도어는 시공시 단조를 고정하기 위해 유리를 양면으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유리와 일체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 또는 공공시설에 주로 어울리는 콘셉트로 1차 선보였으나, 앞으로 종교시설, 박물관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성서 및 유명 화가 등의 작품까지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 스테인드 글라스 도어
단조도어
2톤 단조도어는 골드펄 도장을 적용해 일반적인 단조도어의 단조로움을 탈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연동 단조도어는 문이 열리고 닫힘에 따라 꽃이 지고 피는 변화를 연출하여 연속성을 느낄 수 있다. 


▲ 단조도어 한솔 참몰딩 자개로 포인트한 아트월&등박스신제품 아트월 등박스는 고급스러움이 한층 돋보이는 제품으로 기존 장롱에 주로 적용되었던 자개 포인트를 적용, 예술적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제품이다. 또한 단순히 미적 기능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의 고급화, 장식적인 기능을 부여해 혁신적인 소재와 디자인 적용으로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아트리움은 방수무늬목도어 HV-W-01과 같은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 두 개의 상품과 데코자수 월 패널을 세트로 디자인하면 오더메이드의 통일감 있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질감의 레더시트와 골드 펄 몰딩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클래식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노블 클래식과 무늬목, 무지개 펄 자개를 마감해 우아한 멋스러움이 베어나는 아트리움. 그 외 이미지월에 적용될 수 있는 미니 아트월&등박스(노블클래식 set, 아트리움 set, 로맨틱 필트 set)은 한솔의 데코자수 패널과 코디되어 우아하고 고상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노블 클래식 : 패브릴 질감의 레더시트와 골드 펄 몰딩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클래식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 노블 클레식

아트리움 : 무늬목과 무지개 펄 자개를 마감해 우아한 멋스러움이 베어난다.

▲ 아트리움
아름답게 수놓아진 데코자수 월패널
데코자수 월패널은 패브릭에 고급스럽게 수놓아진 다양한 패턴들이 우드 그레인과 어우러져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세련미를 가져다 준다.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과 함께 합판이나 석고보드, MDF, 시트작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이 우수하다.


게다가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가 없는 천연 무기질 마그네슘 보드와 불에 타지 않은 난연 1등급 MDF 보드가 사용되어 친환경적이고, 상업공간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데코자수 월 패널은 굿 디자인을 실현하는 소재개발과 친환경성, 방화성까지 더해져 한솔이 올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유망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