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금강송 도시로 특화
강릉 금강송 도시로 특화
  • 나무신문
  • 승인 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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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소나무 명품도시로 태어나기 위해 지역 자생종인 금강송을 중심으로 도시를 특화시키기로 결정했다.

강릉시는 지난달 16일 강릉 소나무 명품화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는 2011년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소나무 명품화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강릉소나무 명품화 추진위원회는 강릉소나무의 문화·역사·민속성 정립, 소나무 보존대책과 이용방안, 녹색문화 상품 개발, 체험 관광 상품 개발, 그린소나무 생산 등의 정책을 추진키로 해 소나무 묘목 생산 등 3개 사업에 58억여원을, 금강송 육성 등 9개 사업에 350억원을, 솔향기 공원 조성 등 9개사업에 380억원을, 보존 사업인 지리적 표시제 및 품질인증제 등 3개 사업에 11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