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리빙 브랜드 마케팅 페어로 자리잡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09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3월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그린 스타일’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여유, 풍요로운 감성과 지성을 전하는 리빙 공간 및 주거문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97개 브랜드와 200여 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스 초이스’, ‘크래프트 트렌드’, ‘살롱 드 리빙 아트’, ‘리빙 트렌드 세미나’, ‘월드 디자인 서울_SPRING’ 등 각자 개성 넘치는 콘셉트의 기획관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가구, 가전, 조명, 패브릭, 욕실,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가드닝, 마감재, 공예 및 하이엔드 명품까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녹아 있는 그린 스타일 리빙공간과 문화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세계디자인수도 2010’을 기념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의 공식 타이틀인 ‘2009 서울리빙다지인페어+월드디자인마켓_서울 SPRING’에 걸맞게 우리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프로모션하기 위한 기획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