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모델하우스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정현)가 최근 서울 인근 모처에 목조주택 전시 단지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상당부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단지 규모는 협회 회원사 모두가 들어갈 수 있는 넓이이며, 부지확보 또한 성사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협회는 조만간 농촌진흥공사와 같은 전원주택 및 귀농인을 위한 주택 전시단지 등에 대한 벤치마킹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일반인들에게 목조주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며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모 기관과 부지제공 문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지 규모는 회원사 모두가 모델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규모이며, 위치 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단지는 소비자들이 실물 목조주택과 목재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전혀 들은 바 없는 얘기”라고 말해, ‘모 기관’이 산림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