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서 중국 조림녹화회의 열려
베이징서 중국 조림녹화회의 열려
  • 김낙원 기자
  • 승인 2007.04.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 7800만 그루 숲 조성

최근 중국 국무원은 베이징에서 전국 조림녹화를 위한 화상 전화 회의를 개최했다. 중국공산당중앙정치국 위원과 국무원 부총리 등은 이번 회의에서 전국민 의무식수와 녹화 일원화 등 국토 녹화를 통해 경제성 있는 조림을 강조했다.

회량옥 전국 녹화의 위원회 주임은 “전 국민 의무식수운동 25주년을 계기로 지난 1년간 녹색정원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녹화사업을 진행했다”며 연간 숲 7800만 그루를 조성하고 의무식수 21억6000만 그루 식재 목표가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점적으로 생태계 건설 공정이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새로운 조림 항목 건설이 연달아 시작되는 등 부문 녹화 작업은 새로운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현재 중국은 숲이 부족한 국가이기에 지도간부 임기중 녹화 목표 책임제를 시행하고 녹화의 책임 분담제와 집단 숲 취안 제도를 개혁하고 각종 투자를 유치하는 등 녹화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가치방 국가임업국 국장은 회의에서 작년 국토녹화 작업 진전상황과 올해 작업 준비를 보고해 올해는 115개 녹화 건설 임무를 완성하고 도시녹화수준을 황상시키는 등 임업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460명의 전국 녹화의 훈장 수상자를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