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우아하고 로맨틱한 집”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우아하고 로맨틱한 집”
  • 김주찬 기자
  • 승인 2008.09.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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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참마루가 제안하는 2008년 마루 F/W 트랜드

집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을 꼭 닮게 마련이다. 집 주인의 취향과 성격,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 직업 성향까지 집안에 그대로 담기게 되는 것. 하지만 각인각색의 서로 다른 집에서도 어딘지 모르게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아마도 그 사회의 시대성과 패러다임을 기반한 트렌드가 반영되어서 일 것이다. 쉽게 바꿀 수 없는 바닥재는 벽지나 패브릭에 비해 유행을 덜 타긴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존재한다. 한솔참마루가 제안하는 2008년 fall & winter를 미리 만나보자. <편집자 주>

 

올 가을 역시 인위적이고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내츄럴, 고목을 그대로 가져온 듯 투박하면서 거칠게 느껴지는 빈티지, Oak 및 Pine 수종의 화이트 워시가 들어간 다양한 화이트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STYLE 1 _ 내츄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친근한 자연 느낌을 살리는 것이 올 가을 내츄럴 스타일의 핵심이다.
나뭇결의 생생함과 작은 옹이들이 마치 실내 정원에 있는 듯 한 편안하고 차분한 공간 연출을 제안한다. 인위적이지 않고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질감과 칼라가 매칭된 그레인은 유행을 덜 타며, 특히 오크는 내츄럴 스타일의 집을 보다 안락한 휴식처로 안내한다.
한솔참마루의 가든오크(락)와 스프링 오크(락), 오크5(레브)는 단순화된 꽃이나 식물 등의 포인트 벽지와 만난다면 더욱 완벽한 내츄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

가든오크(락) : 원목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한 무늬와 풍부한 브라운 칼라가 어우려져 개성있는 자연스러움이 돋보인다.
스프링오크(락) : 오크의 섬세한 무늬결이 가장 잘 표현된 대표적인 내츄럴 계열의 오크.
오크5(레브) : 나무무늬결 그대로 질감이 나타나는 패턴으로 나무의 옹이가 한결 더 돋보여 가공하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STYLE 2_ 빈티지
옛것으로부터 향수를 느끼고자 하는 과거로의 회귀현상은 올해도 전반적인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고목을 그대로 가져와 다듬지 않은 조금은 거칠게 까지 느껴지는 바랜 듯 한 칼라, 오래된 듯한 텍스츄어의 패턴이 이 테마에 속한다.
대표적인 수종으로 거친 질감과 무게감 있는 칼라톤이 특징인 파인이 이에 해당된다. 나무의 쪼개진 단면과 퇴색된 듯 한 색상이 믹스되어 스타일리쉬한 빈티지를 느끼게 한다. 벽지보다는 채도가 떨어진 원색 페이팅 마무리한 포인트 벽은 한솔참마루 러스틱파인(락), 슈터오크(락)와 함께 한다면 더욱 편안한 빈티지 스타일의 감각적인 집을 만들어 줄 것이다.

러스틱 파인(락) : 약간은 거친듯한 쪼개진 단면과 나무의 옹이들이 우드 칼라와 조화되어 빈티지룩을 잘 보여준다.
슈터오크(락) : 나무의 큰 옹이들이 브라운의 칼라와 조화를 이루어 무게감 있는 빈티지를 완성한다.
 
STYLE 3_ 화이트
화이트는 올해 새롭게 주목 받는 트렌드로 몽환적이고 우아한 감성이 묻어나는 테마이다. 화사한 느낌의 로맨틱 인테리어를 연출하고자 할 때 주로 활용되며, 빈티지풍의 그레인과 화이트 칼라가 매치된 패턴, 화이트 워시된 깨끗한 패턴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화이트 마루는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이였다면, 화이트 파인(락), 월넛(레브)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우아하고 로맨틱한 현대적인 집을 만들어 줄 것이다.

화이트 파인(락) : 거친 질감의 그레인과 화이트 톤이 믹스되어 감성적인 빈티지룩을 완성한다.
월넛(레브) : 화이트 워시된 마사결의 패턴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느낌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