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학교 7월 개교
한국목조건축학교 7월 개교
  • 서범석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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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서…기본 골조부터 마감까지
▲ 한국목조건축학교가 오는 7월 열린다. 6월23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

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에서 매년 개최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목조건축학교가 오는 7월1일부터 8월8일까지 일정으로 충남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에서 초등생을 위한 도서관 건축으로 진행되게 된다.

목건협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문화도시연구소와 책읽는사회국민운동과 함께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 이번에 지어지게 될 건축물은 약 65평의 목조건축물 한 개 동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관으로 쓰이게 된다.

목조건축학교 개교식은 7월10일, 수료식은 8월10일 있을 예정이다. 교육참가 신청은 오는 6월23일부터 7월2일까지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목건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2주간 행사 참가로 기본 골조와 지붕, 창호 일부, 석고보드 시공을 체험하는 것으로 끝냈지만, 올해부터는 참가자가 원할 경우 마지막 마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소 2주 이상 참여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