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가구재 창고 2개동 증축
DIY 가구재 창고 2개동 증축
  • 서범석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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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목재, 집성재 원목 도소매 매출 ↑
▲ 상신목재가 창고동을 증축하고 DIY·가구재 대량확보에 나섰다.

인천 가좌 상신목재(대표 하윤규)가 최근 창고 2개 동을 신축하고 관련제품 대량확보에 나서는 등 DIY, 가구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상신은 얼마 전 150여 평 규모의 창고 2개 동을 증축해 기존 창고를 포함해 총 1300여 평 규모의 제품 창고를 마련했다. 여기에 DIY용 목재와 가구재를 대량 확보해 놓은 상태다. 주요 수종으로는 애쉬 엘더 비치 버치 엘름 라취 오크 파인 레드파인 스프루스 장자송 오동나무 고무나무 등 이며, 중국산을 비롯해 베트남 오스트리아 브라질 러시아 등 원산지도 다양하다.

특히 집성재 위주의 동종업체와는 달리, 각 수종별 집성재는 물론 원목에서 각재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게 상신의 장점이다.
아울러 가구, 인테리어 업체는 물론 공방 등에 대한 도소매를 병행하고 있어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매출실적이 올라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 하윤규 대표는 “영업 비결은 정직하고 진실한 것밖에 없다”며 “갖가지 제품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게 시장에서 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