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HOMDEX 건축박람회
2008 HOMDEX 건축박람회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8.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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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람객 발길 잡는 DIY 문화 ‘대두’
▲ 목건협 공동부스

열 번째로 열린 2008 홈덱스가 지난 5월 1일에서 5일까지 5일동안 열렸다.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이 두드러진 홈덱스 전시회 특성상 DIY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컨츄리우드, SD상사 등이 참여해 저마다 특색있는 DIY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DIY가구공방협회는 국산재 낙엽송 도마를 나눠주는 행사를 펼쳐 DIY에 국산재 접목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츄리우드도 아기자기한 생활 홈인테리어 소품제작으로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DIY문화는 공방뿐만 아니라 제조업체들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가구업체들은 DIY적 요소를 가미해 자신이 가구를 취향대로 최종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안하기도 했으며, 벽지와 DIY 공구업체들도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도 대화, 영림목재, 태원목재, 파인포레스트가 공동 부스를 열고 참여했다.
대화는 미국 ROSEBURG사의 I-Joist를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삼나무판재와 햄퍼 구조목들도 동시에 전시했다.

영림목재는 특수목 위주의 상담과 일본에서 직수입한 히노끼 마루를 선보였다. 태원목재는 세계 각지의 많은 특수목들로 부스 전체를 꾸며 참관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밖에 이-라이브러리도 학생용 원목가구 아이퍼니를 전시했으며, 베스트프리컷회원사들도 부스를 차리고 공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