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라이브러리 남동공단 전시관 오픈
e-라이브러리 남동공단 전시관 오픈
  • 유상기 기자
  • 승인 2008.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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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목재 본사 옆에 200평 규모
▲ 최근 e-라이브러리가 인천 남동공단에 전시관을 새롭게 오픈했다.

고급 서재가구  전문업체인 e-라이브러리가 남동공단 영림목재 본사 건물에 전시관을 오픈했다. 전시관은 영림목재 출입구가 있는 대로변에 건평 약 200평 규모로 마련됐다.

최항순 대표는 “e-라이브러리 본사가 인천 도화동에 있지만 가구업체가 남동공단에 대거 몰려있어 영림목재 건물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남동공단은 직접 발품을 파는 개인 구매자들의 출입이 잦은 곳으로 전시관의 위치만 놓고 봐서는 도화동보다 입지가 훨씬 좋다”고 설명했다.

전시관 내부는 e-라이브러리의 대표적 서재가구 외에도 학생용 침실가구 등도 함께 전시됐다.
또한 영림목재가 특수목 전문업체인 만큼 전시관 외부를 방킬라이와 멀바우 등 친환경 목재로 마감했는데, 이는 특수목에 관한 경험이 가구로 이어졌음을 나타내는 징표 역할을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컷팅과 전시관 내부 관람 및 영림목재 본사에서의 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본사 모임에서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는 “e-라이브러리는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e-라이브러리 2공장이 완공단계에 왔고, 이 공사가 완공되면 3공장을 다시 증설할 계획이다.

앞으로 e-라이브러리는 서재가구를 중점으로 침대와 소파 등 일반 생활가구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3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굴지의 가구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에 국제적 수준의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