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관계기관 및 정부연구기관들이 환율 및 원자재 대책에서 목재업계를 소외시키고 있다. <가나다 순>
일사일언/관계기관 및 정부연구기관들이 환율 및 원자재 대책에서 목재업계를 소외시키고 있다. <가나다 순>
  • 나무신문
  • 승인 2008.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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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사정이 안 좋을 때 어디 한곳 기댈 곳이 없다는 게 안타깝다. 나아가 이러한 상황이 지금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게 더 안타깝다. 다른 업종도 회사가 손쓸 수 없는 경영 압박에 시달릴 때 이와 같이 망연자실한지 궁금하다. 국순길 공장장 / 5.6
원목을 비롯한 목재는 다른 원자재와는 달리 수입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데 문제가 있다. 실제로 누구든지 돈만 가지고 나가면 수입할 수 있는 게 바로 목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관계기관에서 통계를 잡거나 수급동향을 파악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유순영 대표 / 민우드

 

 

 

업계가 단합을 도모하고 외부에서 무시하지 못하도록 힘을 키워야 한다. 특히 목재업계를 대변하는 업체들이 스스로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자성도 필요하다. 이영근 부장 / 태원목재
목재의 국내 수급동향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경제규모에서 차지하는 목재산업의 규모를 볼 때, 인천에서 이를 제외한 것은 섭섭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수급동향 파악은 어려워도 전반적인 국제 동향 파악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조동철 대표 / 팔도목재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