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하영제 신임 산림청장 임명을 놓고 낙하산 인사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일사일언/하영제 신임 산림청장 임명을 놓고 낙하산 인사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 나무신문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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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순>

경영활동에 바빠 취임소식을 몰랐다. 전에 산림청에서 공직생활을 했었다고 들었다. 과거를 거울삼아 목재업계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 목재업계가 현실을 직시하고 앞만 향해 정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남궁홍규 대표 / 대진임산
지난 주에 취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새정부가 출범해서 기대하고 있었지만 주변에서 여러 잡음이 있는 것으로 안다. 목재업계는 예나 지금이나 지원에 목말라 있다. 금융, 세재, 설비, 인프라 등 더 나은 기업환경이 되도록 애써 주길 바랄 뿐이다.
방기세 대표 / 한국목재산업

 

 

 

신임 청장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다. 또 산림청장에 임명되기까지의 과정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뭐라고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초기 단계라는 것을 생각했으면 한다. 새정부의 일에 대해서 비판하기 보다는 지켜봐야 할 시기라고 본다.이교환 대표 / 유니가구
낙하산 인사라면 그로 인한 국민적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다. 그러나 낙하산 인사의 판단 기준을 단순하게 외부에서 발탁했다는 것으로 규정해서는 안 된다. 산림행정에 대한 경험이 없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사람을 발탁했다면 낙하산이라고 볼 수 없다. 문제는 오랜기간 지켜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진형옥 대표 / 이륙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