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테스트하우스 준공식
한국형 테스트하우스 준공식
  • 서범석
  • 승인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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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 실용화 발판으로 삼을 것”
▲ 준공식

한국형 목조건축 테트스하우스 준공식 및 축조실연 설명회가 지난달 25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과 테스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수 과학원장과 김외정 임산공학부장,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경호 회장,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김진희 회장, 미임산물협회 안경호 소장 등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김외정 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광수 원장의 인사말, 이경호 회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해됐다. 이어서 가와종합건축사무소 최삼영 소장의 ‘테스트하우스 설계’, 스튜가 최원철 사장의 ‘테스트하우스 축조실연’, 과학원 박문재 연구관의 ‘한국형 목조건축 개발 방향’ 등 설명회가 있었다.

테스트하우스 현장에서는 준공 테이프 커팅과 함께 반문재 연구관의 안내로 내외부 시설에 대한 시찰이 있었다.

한편 정광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자연적 주택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문제는 전통목조주택이 지어지 않는 것”이라며 “테스트하우스 준공을 한국형 목조건축 실용화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회장은 축사에서 “테스트하우스 준공은 한국형 목조건축의 연구 개발에 있어 크나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이용과 기술습득이라는 일석이조의 작업이었다”고 평가했다.